전남광주 남구, 취약계층 470세대 겨울나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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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0만원 투입해 난방비·먹거리·방한용품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470세대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생활 안정을 돕는다.
남구는 오는 11월 20일까지 사업비 3,900여만원을 투입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온(溫) 마음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난방비와 방한용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품목은 대상자의 생활 여건에 따라 난방비와 먹거리 꾸러미, 방한용품 등으로 구성된다.
관내 17개 동의 저소득 취약계층 153세대에는 난방비 7만원씩을 지원한다. 136세대에는 7만원 상당의 먹거리 꾸러미를 전달하고, 행복 멘토링 대상 67세대에는 10만원 상당의 광주상생카드를 제공해 겨울철 생활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사회복지시설을 통한 지원도 진행한다.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복지시설 6곳과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3곳,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6곳의 이용자 가운데 90세대에 담요와 보온 주머니, 푸드 텀블러 등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아동 공동생활가정 5곳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에게는 겨울 패딩을 구입할 수 있도록 25만원 상당의 상품권 24개를 제공한다.
지원 물품과 금액은 17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큰 부담이 되는 만큼 필요한 지원을 미리 제공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