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세 맞아?'…보고도 믿기 힘든 근황 공개한 '남자 배우'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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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어제고, 오늘은 오늘. Here and Now”
올해 59세인 한 남자 배우가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60대를 불과 1년 앞둔 나이에도 선명한 어깨와 팔 근육을 자랑하며 남다른 자기관리 면모를 드러냈다. 오랜 시간 배우로 활동해온 그는 최근 소설가와 연극배우로도 영역을 넓히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체는 배우 차인표다. 차인표는 지난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제는 어제고, 오늘은 오늘. Here and Now”라는 글과 함께 운동 중인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Here and Now'는 '지금 여기'라는 의미로, 현재의 순간에 집중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59세 차인표, 운동 영상 공개…탄탄한 어깨·팔 근육 눈길
공개된 영상에는 헬스장에서 상체 운동에 집중하고 있는 차인표의 모습이 담겼다. 운동 동작에 맞춰 힘을 줄 때마다 어깨와 팔 근육이 선명하게 드러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듯한 탄탄한 체격과 건강미가 특히 인상적이다.
차인표는 1967년 10월 14일생으로 올해 만 59세다. 이번 영상에서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탄탄한 상체 근육을 드러내며 평소 몸 관리에 힘쓰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그가 영상과 함께 남긴 “어제는 어제고, 오늘은 오늘”이라는 짧은 글도 눈길을 끈다. 현재에 집중하는 태도를 담은 문구와 운동에 몰두하는 모습이 어우러지며 차인표의 일상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차인표는 배우 신애라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도 잘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99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두 딸은 입양으로 가족이 됐다.

신애라, 훌쩍 자란 자녀들에 뭉클…“어릴 때 사진 보면 눈물”
차인표의 운동 근황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아내 신애라가 최근 공개한 가족여행 영상도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애라네'에는 '가족여행은 어떨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신애라가 남편 차인표를 비롯한 가족들과 함께 강원도 원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신애라는 지역시장을 둘러보며 “꼭 무언가를 사지 않아도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걷는 것도 재미있고 힐링된다”고 말했다. 가족들과 게임을 즐기면서는 자신을 '게임의 여왕'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어릴 때는 아이들을 놀아줬는데 이제는 같이 논다. 아이들이 나랑 놀아주는 건가 싶다”며 훌쩍 성장한 자녀들과의 달라진 일상을 전했다.

특히 자녀들이 어느덧 부모를 챙길 만큼 성장했다는 사실에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신애라는 “이제는 아이들이 바비큐도 해주고 음식도 차려준다. 먹고 나면 뒷정리까지 해준다”며 흐뭇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어릴 때는 언제 크나, 빨리 자라기를 기다렸는데 그렇게 기다리던 날이 빨리 왔다”며 “어릴 때 사진을 보면 눈물이 날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는 “조금만 참아라. 생각보다 그날이 빨리 온다”는 조언도 건넸다.
가족의 변화에 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신애라는 “아이들이 어느새 다 자라고 새로운 식구도 생기고, 사랑하는 사람이 우리 곁을 떠나기도 하면서 가족의 모습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함께하는 순간 역시 언젠가는 그리운 추억이 될 것이라며 가족과 보내는 평범한 하루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차인표와 신애라 부부는 지난해 장남 차정민의 결혼으로 며느리를 맞이했다. 두 사람은 결혼 30년을 넘어선 가운데 자녀들의 성장과 함께 달라지는 가족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사랑을 그대 품안에'로 스타덤…소설가·연극배우까지 활동 확대

차인표는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듬해 방송된 MBC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에서 강풍호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으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신애라와 실제 부부의 연을 맺기도 했다.
이후 '별은 내 가슴에'(1997), '그대 그리고 나'(1997), '왕초'(1999), '불꽃'(2000), '그 여자네 집'(2001), '완전한 사랑'(2003)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특히 '왕초'에서는 김춘삼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하얀거탑'(2007), '대물'(2010), '계백'(2011),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2016), '패밀리'(2023) 등에서도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영화 '목포는 항구다'(2004), '한반도'(2006), '크로싱'(2008), '타워'(2012), '감기'(2013), '달짝지근해: 7510'(2023) 등 다양한 작품에도 참여했다. 2021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넷플릭스 영화 '차인표'의 주연을 맡았다.
최근에는 소설가로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2009년 장편소설 '잘가요 언덕'을 발표한 이후 '오늘 예보', '인어 사냥', '그들의 하루' 등을 집필했다. '잘가요 언덕'의 개정판인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한국학 필수 교재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5월에는 다섯 번째 장편소설 '우리동네 도서관'을 출간하며 작가로서 새로운 작품을 선보였다. 이어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존 키팅 역을 맡아 데뷔 33년 만에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도 올랐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소설, 연극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온 차인표는 최근 운동 영상으로 또 다른 근황을 전했다. 59세에도 꾸준히 몸을 관리하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그의 자기관리와 활발한 활동에 다시 한번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