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서지영, 진영 큰엄마 됐다…비밀과 애증 품은 정희경 역으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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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은 진영의 큰엄마 정희경, 신기환은 낙천적인 조삼희로 분한다.
웨이브 공개·라이프타임 월화 밤 10시 50분 방송 중인 10부작이다.

배우 서지영이 라이프타임 드라마 ‘여름방학’에서 주인공 조유겸(진영 분)의 큰엄마 정희경으로 등장한다. 정희경은 유겸을 향한 비밀과 애증을 품은 인물이다. 신기환은 유겸의 남매 조삼희로 분해 낙천적인 에너지를 더한다. 소속사 럭키몬스터 엔터테인먼트는 28일 두 배우의 출연 확정을 알렸다.
서지영, 유겸 향한 비밀과 애증 간직한 큰엄마 정희경
서지영이 맡은 정희경은 조유겸의 큰엄마다. 유겸을 향한 비밀과 애증을 안고 사는 인물로, 자신보다 양어머니를 따르는 유겸의 모습을 지켜보며 깊은 외로움을 느낀다. 겉으로 드러나는 감정과 속에 감춘 감정이 엇갈리는 캐릭터다.
소속사는 서지영이 이렇게 복잡하게 얽힌 인물의 내면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종갓집 종손으로 규율 속에 하루를 보내는 유겸과 정희경이 어떤 거리감을 유지하는지가 극 안에서 하나의 축을 이룬다.

신기환, 집안 궂은일에도 웃는 낙천적 인물 조삼희
신기환이 연기하는 조삼희는 긍정적인 에너지로 주변을 밝히는 인물이다. 집안에 궂은일이 생겨도 웃음을 잃지 않는 낙천적인 성격을 지녔다. 유겸이 규율에 갇힌 무미건조한 일상을 보내는 것과 대비되는 결이다.
삼희는 남동생 조유겸과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아끼는 현실 남매의 모습을 보여준다. 소속사는 신기환이 이 관계를 통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영과 신기환이 만들어갈 남매 호흡은 종갓집이라는 공간의 무게를 덜어내는 역할을 맡는다.
우포리에서 펼쳐지는 힐링 청춘 드라마
‘여름방학’은 고단한 현실을 잠시 뒤로하고 시골 마을에서 특별한 여름을 보내게 된 인물들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진정한 휴식과 성장을 찾아가는 힐링 청춘 드라마다. 평범한 열여덟 살 고등학생 김하연(조이현 분)이 여름방학 동안 시골 마을 우포리에 내려가 종갓집 종손 조유겸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하이틴 청춘 로맨스로 풀어낸다.
유겸은 종갓집 규율 속에서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아가는 소년이다. 하연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특별한 일을 꿈꾸다 우포리를 찾은 고등학생이다. 접점이 없던 두 사람은 낯선 바닷가에서 벌어진 사건을 계기로 서로의 존재를 의식하기 시작한다. 정희경과 조삼희는 유겸을 둘러싼 집안의 인물로 이 이야기에 합류한다.
웨이브 공개와 라이프타임 월화 편성
‘여름방학’은 총 10부작으로, 극본은 한가람 작가, 연출은 송지원 감독이 맡았다. 제작은 바이포엠스튜디오다. 진영이 조유겸을, 조이현이 김하연을 연기하며 홍예지와 류해준 등도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작품은 지난 26일 웨이브에서 OTT 독점으로 첫선을 보였고, 라이프타임 채널에서도 방송을 시작했다. 라이프타임에서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1회와 2회가 각각 26일과 27일 시청자를 만났고, 3회는 다음 주 월요일 방송된다.
뮤지컬과 드라마에서 쌓은 두 배우의 연기 이력
서지영은 뮤지컬 ‘엘리자벳’, ‘베르사유의 장미’, ‘프랑켄슈타인’ 등을 통해 연기력을 쌓았다. 이후 드라마 ‘서른, 아홉’, ‘고스트 닥터’와 영화 ‘교섭’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소속사가 정희경의 내면 연기를 서지영에게 맡긴 배경에는 이런 무대와 화면을 오간 이력이 있다.
신기환은 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환상연가’와 영화 ‘우리는 천국에 갈 순 없지만 사랑은 할 수 있겠지’, ‘수학영재 형주’ 등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두 배우가 연기하는 정희경과 조삼희는 ‘여름방학’ 방송과 웨이브 공개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