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 유연석·서현진, 해변 캔커피 데이트 뒤 무슨 일이…오늘 밤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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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 유연석·서현진이 해변에서 호감을 나누는 첫 데이트 스틸이 공개됐다.
영국 드라마 원작 심리 스릴러는 3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드라마 '라이어' 영상 화면 (영상=MBCdrama)
드라마 '라이어' 영상 화면 (영상=MBCdrama)

서핑을 막 마친 강지선에게 민준호가 미소를 지으며 캔커피를 건넨다.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가 첫 방송을 하루 앞둔 29일 공개한 스틸 속 장면이다. 민준호 역의 유연석과 강지선 역의 서현진은 파도가 밀려오는 해변에서 서로에게 호감을 드러내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라이어’는 30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MBC가 공개한 제작발표회 영상에는 '라이어'의 시청 포인트를 짚는 내용이 담겼다. 영상은 이번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며 첫 방송을 앞둔 기대감을 더한다.

MBCdrama — 《제작발표회》 시청 포인트, MBC 261030 방송

파도 앞 모래사장, 캔커피로 시작된 첫 만남

공개된 스틸은 바다 앞 모래사장에서 마주 선 두 사람을 담고 있다. 민준호는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 채 강지선 쪽으로 캔커피를 내민다. 강지선은 서핑을 막 마친 상태로, 호의적인 눈빛으로 민준호를 바라보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든다.

스틸은 두 사람이 쌓아 가는 ‘완벽했던 첫 데이트’의 한 대목이다. 눈빛과 미소만으로 서로를 향한 감정을 전하는 장면이어서, 로맨스 드라마의 한 컷처럼 보일 만큼 온기가 가득하다.

드라마 '라이어' 공식 스틸 (사진=MBC)
드라마 '라이어' 공식 스틸 (사진=MBC)

서핑이 취미인 강지선, 캐릭터가 드러나는 설정

장면에서 눈에 띄는 설정은 강지선의 취미다. 서현진이 연기하는 강지선은 극 중 서핑을 즐기는 인물로 그려지며, 젖은 채 해변에 선 모습이 그 성격을 자연스럽게 설명한다.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서현진은 강지선을 초등학교 사서 교사이자 ‘진실을 주장하는 여자’로 소개한 바 있다.

유연석이 맡은 민준호는 심장외과 전문의이자 ‘사실을 말하는 남자’로 소개된 인물이다. 의사와 사서 교사라는 서로 다른 직업의 두 사람이 해변에서 처음 가까워지는 순간이 스틸에 담겼다. 두 사람이 나란히 선 해변의 풍경은 이후 전개와 극명하게 대비될 장면으로 제작진이 미리 공개한 컷이다.

드라마 '라이어' 공식 스틸 (사진=MBC)
드라마 '라이어' 공식 스틸 (사진=MBC)

첫 회에서는 첫 만남부터 그 이후까지

제작진은 첫 회에서 민준호와 강지선의 첫 만남, 서로에게 느끼는 호감, ‘완벽했던 첫 데이트’는 물론 그 이후의 상황까지 펼쳐진다고 밝혔다. 달콤한 데이트로 시작한 두 사람이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고, 같은 날의 기억을 전혀 다르게 주장하는 대목까지 이어진다는 의미다.

제작진은 “유연석, 서현진 두 배우는 촘촘하고 치밀하게 인물들의 감정선을 쌓아가며 극의 몰입도를 높여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호감이 의심으로 바뀌는 과정을 두 배우의 표정과 눈빛으로 보여주겠다는 취지다.

드라마 '라이어' 영상 화면 (영상=MBCdrama)
드라마 '라이어' 영상 화면 (영상=MBCdrama)

하나의 기억, 정반대의 주장…영국 드라마가 원작

‘라이어’는 하나의 기억을 두고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가 진실을 향해 충돌하는 심리 스릴러다. 동명의 영국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주인공 둘 중 한 명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전제 아래, 시청자는 민준호와 강지선의 말과 행동을 따라가며 누가 진실을 숨기고 있는지 추적하게 된다.

이 같은 구조에서는 사건의 출발점인 첫 데이트 장면이 중요해진다.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나 호감을 쌓았는지가 이후 진실 공방과 맞물리기 때문이다. 앞서 서현진은 작품이 세 챕터에 걸쳐 흐름이 바뀌는 구성이라고 설명했다.

드라마 '라이어' 영상 화면 (영상=MBCdrama)
드라마 '라이어' 영상 화면 (영상=MBCdrama)

제작진 구성과 편성

‘라이어’는 이대용 기획, 조영민 연출, 백재영 극본으로 제작된다. 제작은 영화사 집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

유연석과 서현진은 2017년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호흡을 맞춘 뒤 10년 만에 다시 한 작품에서 만났다. 당시 두 사람은 의사 커플로 시청자와 만났고, 이번에는 서로의 진실을 의심하는 관계로 마주 선다.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는 30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