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시군소식]이소영 중기부 장관, 안동 헴프 규제자유특구 방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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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영스퀘어, 개소 1년 만에 2만 명 눈앞
월남전참전자회 경북지부, 영천에서 제10회 호국영령 추모 위령제 거행
경산반려문화축제, 남천 둔치서 개최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 '포항시민 가을음악제' 성료

◆이소영 중기부 장관, 안동 헴프 규제자유특구 방문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월 30일 안동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열린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특구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소영 장관을 비롯해 김형동 국회의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북도, 안동시 관계자, ㈜네오켄바이오 등 특구사업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의 실증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청취해 규제 개선과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특구의 실증 성과를 공유하고, 헴프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업화를 위해 필요한 규제 개선과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소영 장관은 “규제자유특구에서의 실증은 단순한 규제 유예가 아니라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실험실이 돼야 한다”며 특구를 거점으로 한 적극적인 규제 정비를 약속했다.
국회와 지자체 역시 부처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동이 신산업의 중심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한편, 안동시는 올해 ‘경북 산업용 대마 규제자유특구(추가)’가 신규 지정됨에 따라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총 295억 원을 투입해 새로운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칸나비디올(CBD) 중심의 실증에서 나아가 미량 칸나비노이드(CBG․CBC․CBN) 소재 생산 플랫폼을 구축하고, 의료용 마약류 원료의 전주기 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청년 복합문화공간 ‘구미영스퀘어(Gumi Young Square)’가 개소 1주년을 맞아 누적 이용객 2만 명을 눈앞에 두며 청년들의 새로운 아지트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구미역 상업동 1~2층에 문을 연 구미영스퀘어는 역사의 유휴공간을 청년라운지와 공유오피스, 웨딩테마라운지, 팝업 전시공간 등을 갖춘 공간이다.
개소 이후 꾸준히 이용객을 늘리며 석 달여 만에 누적 이용객 4천 명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 9월 말 기준 총 1만 9626명이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청년라운지는 스터디와 소모임, 휴식과 네트워킹을 위한 공간으로 ‘틈만나면 BOOK 타임’을 통해 도서 1천여 권을 비치하고 보드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해 청년들이 부담 없이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공유오피스에는 1인 창업공간 6실과 수시 대관공간 2실이 마련됐다. 뉴미디어·콘텐츠, 시각디자인, 컴퓨터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자들이 공간을 활용하고 있어 청년들이 한곳에서 공부와 휴식, 창업을 준비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1층 웨딩테마라운지는 청년과 예비부부의 결혼 준비를 돕는 특화 공간이다.
이벤트홀과 스튜디오, 파우더룸 등을 갖추고 있어 소규모 예식과 웨딩 촬영, 각종 교육·체험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다
결혼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웨딩뷰티 이미지 컨설팅과 신혼여행 설계, 셀프 부케·답례품 만들기, 재무 컨설팅, 홈인테리어 등 다양한 웨딩 클래스를 운영하며 청년들의 관심을 끌었다. 올해 10월까지 웨딩 관련 교육·체험 및 청춘 소모임 프로그램에는 총 382명이 참여했다.
구미영스퀘어의 또 다른 특징은 청년공간 이용을 지역 상권과 연결한 ‘구미 Young-Pass’운영이다.
기존에는 청년VIP카드를 발급받은 관내 청년(19세~39세)만 청년라운지를 이용 할 수 있었지만, 지난 7월 1일 부터 당일 기차표 또는 구미역 주변 상권에서 1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청년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청년 뿐만 아니라 구미를 방문한 타 지역 청년들에게도 공간을 개방하여 지역을 경험하고 구미역 일대 원도심과의 연계도 강화하자는 취지다. 9월 말 기준 기차표 인증 57명, 영수증 인증 49명 등 총 106명이 Young-Pass를 이용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차역의 빈 공간이 청년들의 꿈과 도전으로 채워지고 있다는 점에서 구미영스퀘어의 지난 1년은 의미가 크다”며 “구미역에서 시작된 청년들의 활력이 원도심 곳곳으로 확산되고, 청년이 머물고 싶은 구미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월남전참전자회 경북지부, 영천에서 호국영령 추모 위령제 거행
월남전참전자회 경북지부는 지난달 30일 국립영천호국원 현충탑 앞 광장에서 제10회 호국영령 추모 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월남참전자회 17개 시·도지부장과 경북 22개 시·군지회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헌화와 분향을 시작으로 환영사, 추모사, 추념사, 헌시 낭송, 살풀이(진혼무), 안보결의문 낭독 등이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참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기 영천시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머나먼 이국땅에서 조국과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월남전 참전용사 여러분의 용기와 희생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의 밑거름이 됐다”며 “영천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 여러분이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그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후대에도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반려문화축제, 남천 둔치서 개최
2026 경산반려문화축제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경산시 남천 둔치(경산서부초등학교 앞)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사람과 동물이 서로 배려하고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에게 따뜻한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산문화관광재단은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재)한국삽살개재단과 협력해 경산의 대표 문화자산인 천연기념물 ‘삽살개’와 함께 지난달 28일과 29일, 수성못과 구미·동대구·경산역의 대경선 주요 교통 거점을 활용한 이색 릴레이 홍보를 전개했다.
색동 한복을 입은 삽살개와 함께 대구 수성못, 구미역·동대구역·경산역 등 대경선 주요 거점에서 홍보 활동을 펼쳐 대구·경북권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축제장에선 반려인과 비반려인, 그리고 반려견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과 함께 남천 변을 걷는 ‘PAWS 3km 트레킹 챌린지’, 반려견의 순발력을 겨루는 ‘PAWS 30m 스프린트 챌린지’, 귀여운 강아지들의 달리기 경주인 ‘꼬물이 불꽃레이스’, 반려견의 자제력을 테스트하는 ‘기다려 대회’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올바른 펫티켓(Petiquette) 교육, 생명존중 문화 캠페인, 다양한 체험 부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부대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축제는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 것은 물론, 성숙한 반려문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며, “경산시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 '포항시민 가을음악제' 성료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회장 황진일)는 지난 10월 31일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2026 포항시민 가을음악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읍면동 개발자문위원들과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을 나누고, 문화공연을 통해 일상 속 즐거움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과 지역 관계자 등 1000명이 참석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읍면동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식전 공연, 개막식 및 시상식, 가을음악제와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읍면동 노래자랑에서는 참가자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진 초청가수 공연에는 지원이, 김소유, 오사랑, 현송, 김시훈, 호령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펼쳤으며, 시민들은 음악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으며, 29개 읍면동별 부스를 통해 지역 간 교류와 소통을 나누며 주민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황진일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 회장은 “이번 가을음악제가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 온 개발자문위원들과 시민들이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고, 더 나은 포항의 내일을 만들어 가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는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산불 피해지역 성금 1,000만원 기탁과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올해 울릉군과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고향사랑기부금 참여, 지역경로당 물품 전달 등 나눔과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