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체험·공연 어우러진 상생의 장" 경상원, '소상공인 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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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에 활력을, 소상공인에 희망을

경기도 소상공인들이 평택 도심에 모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의 의미를 나눴다.

'판매·체험·공연 어우러진 상생의 장' 경상원, '소상공인 한마당' 성료

모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발전 유공자 87점에 대한 포상을 비롯해 도내 소상공인이 참여한 판매·체험·홍보 부스 60개가 운영됐으며, 문화공연까지 더해져 소상공인과 도민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평택역 오거리부터 박애병원 일원에서 열린 ‘2026 경기도 소상공인 상생한마당’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소상공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원이 주최하고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와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 소상공인과 관계기관,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 첫날 열린 개막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과 소상공인 권익 향상,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소상공인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총 87점의 유공자 포상이 진행됐다.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지역 상권을 지키고 지역경제의 기반을 다져 온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공로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소상공인은 지역 주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소비와 일자리를 뒷받침하는 경제 주체다. 특히 골목상권은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자금의 순환과 공동체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포상은 이러한 소상공인의 역할을 되새기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행사장에는 이틀간 총 60개의 판매·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도내 소상공인들이 직접 참여해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시민들과 만나는 기회를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제품을 접하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과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판매와 홍보뿐 아니라 문화공연도 행사 분위기를 더했다. 소상공인 희망 퍼포먼스를 비롯해 가수 채연과 박지헌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면서 행사장은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지역 상권의 주체인 소상공인들이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필요성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의 사업자들이 직접 참여해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소비자와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 상권이 활력을 얻기 위해서는 정책적 지원과 함께 소비자의 관심과 참여,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서 현장 중심의 교류가 갖는 의미도 작지 않다.

행사 관계자들도 소상공인의 역할과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탱해 온 소상공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소상공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새로운 희망을 나누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용필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경기도 소상공인들이 평택에 모여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나누게 돼 뜻깊다”며 “행사에 함께해 주신 관계기관과 소상공인,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판매·체험·공연 어우러진 상생의 장' 경상원, '소상공인 한마당' 성료

원미정 경상원 원장직무대행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골목상권의 활력을 만들어가는 주역”이라며 “경상원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