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북농협, 3년 연속 4000만원 교차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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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지역 임직원 자발적 참여…고향사랑기부로 농촌 발전 협력

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와 농협경북본부(본부장 김주원)는 지난달 31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금은 양 지역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전남과 경북농협은 각각 2000만원씩 총 4000만원을 조성해 상대 지역에 전달했다.
이광일 전남농협본부장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김주원 경북농협본부장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송형곤 전남광주특별시의회 의장,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 등 양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전남·경북농협은 2024년부터 매년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3년 연속 이어진 기부를 통해 양 지역 간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지방자치단체의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 사업 등에 활용된다. 양 농협은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 활력 증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광일 농협전남본부장은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영호남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주신 전남·경북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가 지역의 경계를 넘어 서로의 농촌을 살리고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 농협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확대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지역 간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