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오 함평군수, 국회 찾아 현안사업 예산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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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24호선 정비·가축분뇨 처리시설 개선 국비 증액 및 농어촌 기본소득 선정 건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이남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수가 2027년도 정부 예산안의 국회 심의를 앞두고 지역 현안사업 예산 확보에 나섰다.
이남오 함평군수(왼쪽)가 2일 국회를 방문해 이광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들을 만나 주요 사업의 국비 증액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 함평군
이남오 함평군수(왼쪽)가 2일 국회를 방문해 이광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들을 만나 주요 사업의 국비 증액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 함평군

함평군은 이 군수가 2일 국회를 방문해 이광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들을 만나 주요 사업의 국비 증액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이광재 위원장과 서삼석·강득구·신정훈·조인철·이재관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국도 24호선 나산지구 정비사업,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등 3개 현안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국도 24호선 나산지구 폭원 부족 정비사업에는 30억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도로 폭이 좁아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구간을 정비해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주민 불편을 줄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관련 사업비를 반영해 달라는 취지다.

함평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에는 국비 12억원 증액을 건의했다.

군은 시설 노후화에 따른 처리 효율 저하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 군수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가축분뇨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도 주요 건의 사항에 포함됐다.

함평군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지역소멸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기본소득이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군수는 함평군이 시범사업 대상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시범사업 선정 여부는 지역 주민의 소득 기반과 소비 여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군은 관련 지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함평군은 이번 국회 방문을 계기로 주요 현안사업의 예산 반영 여부를 살피고, 정부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필요한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국회 예산심의가 본격화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역 현안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며 “국비 확보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