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아니고 두 글자…'11월 3일' 카카오뱅크 AI 이모지 퀴즈 정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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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AI 이모지 퀴즈 문제 정답은?
카카오뱅크의 참여형 앱테크 서비스 'AI 이모지 퀴즈'가 11월 3일에도 진행되며 이용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AI 이모지 퀴즈'는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모지의 조합을 보고 어떤 단어를 뜻하는지 알아맞히는 이벤트다. 매일 오전 8시와 낮 12시, 오후 8시에 새로운 문제가 하나씩 출제되며 정답을 제출한 이용자에게는 현금성 혜택이 주어진다.

11월 3일 오후 12시에 공개된 카카오뱅크 AI 이모지 퀴즈 정답은 '캐럴'이다.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노래 '캐럴'… 뜻과 유래는?
캐럴은 크리스마스 무렵 부르는 노래를 가리키는 말이다. 영어 '캐럴(Carol)'에서 유래했으며 오늘날에는 주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거나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표현하는 노래를 뜻한다. 종교적인 내용을 담은 전통 성가부터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크리스마스 노래까지 포함하는 의미로 사용된다.
캐럴이라는 말은 처음부터 크리스마스 노래만을 뜻하지는 않았다. 중세 유럽에서는 사람들이 원을 그리며 춤출 때 함께 부르던 노래와 관련된 표현이었다. 이후 종교적인 축일을 기념하는 노래에도 사용됐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크리스마스와 밀접하게 연결됐다.
전통적인 캐럴 가운데 대표적인 곡은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다. 이 노래는 1818년 오스트리아에서 처음 연주됐으며 예수의 탄생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로 번역돼 크리스마스에 불리는 노래로 자리 잡았다.
'기쁘다 구주 오셨네' 역시 널리 알려진 성탄 찬송가다. 이처럼 전통적인 캐럴에는 기독교 신앙과 성탄절의 의미를 담은 가사가 많이 등장한다. 교회에서는 성탄절 예배나 특별 행사에서 합창 또는 독창으로 캐럴을 부르기도 한다.
반면 대중적으로 알려진 캐럴 중에는 종교적 내용이 없는 노래도 있다. '징글 벨'은 눈길을 달리는 썰매와 방울 소리를 소재로 한 곡이다. 본래 가사에 크리스마스를 직접 언급하지 않지만 현재는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노래로 널리 사용된다.
현대에는 대중가수가 발표한 크리스마스 시즌 음악도 캐럴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겨울과 눈, 선물, 사랑 등을 소재로 한 노래가 여기에 포함된다. 전통적인 성탄 찬송가와 달리 대중음악의 형식을 따르며 팝과 재즈 등 다양한 장르로 제작된다.
캐럴은 크리스마스 기간에 다양한 장소에서 들을 수 있다. 교회와 공연장에서는 합창 공연이 열리며 상점과 거리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위해 관련 음악을 재생한다. 가정이나 학교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는 활동에도 활용된다.
국내에서도 매년 연말이면 전통적인 캐럴과 대중가수의 크리스마스 노래를 접할 수 있다. 캐럴은 본래 종교적 축일과 관련된 노래에서 출발해 오늘날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음악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