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시2’ 허성태, 아내 잃은 팀장으로 돌아온다…도로 위 빌런 응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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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가 뺑소니로 아내를 잃은 T.C.I 팀장 정채만으로 2년 만에 복귀한다.
‘크래시2’는 16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된다.

허성태가 도로 위 빌런들을 향한 단죄에 나선다. 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2 : 분노의 도로’ 측은 3일 교통범죄수사팀 T.C.I(Traffic Crime Investigation) 팀장 정채만 역을 맡은 허성태의 캐릭터 스틸과 시즌2 합류 소감을 공개했다. 전작 ‘크래시’ 이후 2년 만의 복귀다.
‘크래시2 : 분노의 도로’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스튜디오지니가 공개한 메인 예고 영상에는 교통범죄수사팀 TCI가 통제를 잃은 도로 위 살인 폭주에 맞서 직진 수사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브리핑 보드 앞에서 팀원들을 바라보는 정채만
공개된 스틸에서 허성태가 연기하는 정채만은 사건 브리핑 보드 앞에서 팔짱을 낀 채 팀원들을 바라보고 있다. 단호한 표정에서 베테랑 수사팀장다운 카리스마가 묻어난다. 정채만은 남다른 안목으로 숨은 인재들을 직접 발굴해 T.C.I를 꾸린 인물이다. 앞에 나서기보다 팀원들이 각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뒤에서 지원하는 리더로 그려진다.
진중한 모습과 달리 허당기 넘치는 면모도 이어진다. 자신보다 한발 앞서 사건을 해결하는 팀원들 사이에서 팀장의 체면을 지키려 애쓰며 눈치를 살피는 장면이 공개됐다. 냉철한 판단력과 인간적인 매력을 오가는 정채만의 모습은 시즌2에서도 계속된다.

뺑소니로 아내를 잃은 아픔, 타협 없는 수사의 이유
정채만에게 교통범죄 수사는 개인적인 아픔과 맞닿아 있다. 과거 뺑소니 사고로 아내를 잃은 그는 교통범죄를 대하는 태도가 누구보다 진지하다. 스틸 속 홀로 깊은 생각에 잠긴 표정에서는 사건을 대하는 책임감과 범죄자를 반드시 잡겠다는 의지가 읽힌다.
정채만은 교통범죄에 타협하지 않는 인물이다. 시즌2에서는 한층 교묘해진 범죄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이끈다.

허성태 “선역으로 시즌2까지 출연한 작품은 처음”
허성태는 시즌2 합류 소감으로 “선역으로 시즌2까지 출연하게 된 작품은 처음이라 감개무량하다”고 밝혔다. 그는 ‘오징어 게임’의 장덕수 등 강렬한 악역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이어 “작품의 주제와 테마가 가진 무게만큼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정채만에 대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허성태는 정채만을 “T.C.I의 무게중심이자 진중한 역할로, 닮고 싶을 만큼의 심성을 가진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시즌1에서 웃음을 안겼던 사자성어 대사도 이어진다. 그는 “심심하면 간간이 나오는 사자성어의 매력도 시즌2에 이어질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남강서에서 국수본 광역수사대로, 전국구가 된 T.C.I
시즌2의 가장 큰 변화는 수사 범위다. 남강서 소속이던 T.C.I가 국가수사본부(국수본) 소속 광역수사대로 확대 재편된다. 활동 무대를 전국으로 넓힌 팀은 한층 치밀하고 규모가 커진 교통 강력 범죄에 맞서 수사를 이어간다.
허성태는 “T.C.I 활동이 전국구로 확장된 만큼 카 액션 신의 스케일도 더 커지고 업그레이드됐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 뉴스에서 거론되고 있는 교통범죄를 다루는 작품인 만큼 더욱 현실감 있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우 연출·오수진 극본, 16일 밤 10시 첫 방송
‘크래시’는 2024년 5월 ENA에서 첫 방송된 교통범죄 수사극이다. 교통범죄수사팀의 활약과 카 체이싱 액션으로 인기를 얻었고, 방영 당시 ENA 역대 드라마 시청률 2위에 올랐다. 후속작인 ‘크래시2 : 분노의 도로’는 박준우 PD가 연출하고 오수진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시즌2는 오는 16일 월요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된다. KT 지니TV와 디즈니플러스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제작은 KT스튜디오지니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