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테이블’ 홍화연, 칼질 연습하며 “몇 번 울었어요”…요리 초보 송이의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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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연이 ‘파이널 테이블’ 촬영 전 칼질을 배우며 몇 번 울었다고 밝혔다.
극 중 최송이는 레스토랑 파밀리아를 지키려 요리 서바이벌에 출전한다.

배우 홍화연이 JTBC 토일드라마 ‘파이널 테이블’에서 요리 초보 사장 최송이로 극의 중심에 선다. 3-4회까지 이어진 전개 속에서 송이는 아버지가 남긴 레스토랑 파밀리아를 지키기 위해 요리 서바이벌 ‘더 테이블: K 셰프 2026’ 출전을 결심한다. 홍화연은 글로벌 미디어 볼드페이지와 진행한 화보 인터뷰에서 촬영 전 칼질 연습에 매달리며 “몇 번 울었어요”라고 털어놨다.
레스토랑 파밀리아를 지키려는 사장 최송이
홍화연이 연기하는 최송이는 파밀리아의 오너다. 억울한 죽음을 당한 아버지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평연그룹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는 한편, 인건비와 재료비를 마련하려고 대출을 알아보고 식료품점 사장과 셰프들을 설득하며 식당을 지킨다.
송이는 직접 칼을 쥐는 선택까지 한다. 요리 서바이벌 ‘더 테이블: K 셰프 2026’에 직접 출전하기로 결심하고, 천재 셰프 강한을 파밀리아의 헤드 셰프로 영입해 반격의 기반을 마련한다. 최고의 한국인 요리사를 뽑는 대회에서 레스토랑을 지키려는 송이와 베일에 싸인 세계적인 셰프 ‘Chris K.’ 강한, 완벽주의 스타셰프 우진, 저마다의 사연을 품은 셰프들이 맛과 진심으로 맞붙는다.

칼질 특훈에 “몇 번 울었어요”
홍화연은 실제로도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편이어서 촬영 전부터 셰프에게 칼질을 배우며 연습했다고 밝혔다. 처음 접하는 칼질이 쉽지 않았고, 반복 훈련 과정에서 “몇 번 울었어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어려움을 이겨낸 힘은 셰프의 격려와 칭찬이었다. 꾸준히 칼을 다루면서 실력도 좋아졌고, 어머니가 놀랄 만큼 달라졌다고 전했다. 요리를 못하던 인물이 대회에 도전하는 송이의 성장 서사가 배우의 실제 연습 과정과 맞닿아 있다.

안효섭에 대한 신뢰 “그 자체로 있어줘서 고마웠다”
홍화연은 함께 출연하는 안효섭에 대해 “그 자체로 있어줘서 너무 고마웠다”며 상대 배우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파이널 테이블’은 안효섭, 홍화연을 비롯해 장률, 정유진, 장영남, 차지연이 출연하는 12부작 드라마다.
승부를 넘어 음식과 온기로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 힐링 서바이벌을 표방하는 작품이다. 첫 방송은 10월 24일 이뤄졌다.

선한 인물도 악역도 이유부터 이해한다
인터뷰에서 홍화연은 연기를 대하는 태도 변화도 이야기했다. 첫 주연작인 ‘보물섬’의 여은남이 지금까지 맡은 인물 가운데 가장 연기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배역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을지 불안했지만 감독과 선배 배우들의 도움을 받으며 인물을 이해해 나갔다고 한다.
‘보물섬’과 ‘은밀한 감사’를 촬영하면서는 선한 인물뿐 아니라 악역의 입장에서도 행동의 이유를 이해하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납득하기 어려운 장면이 있을 때는 감독, 작가와 의견을 나누며 캐릭터에 접근했다는 설명이다. 작품을 마치고 돌아가는 차 안에서 자신의 연기가 부족하다고 느껴 속상했던 적도 있지만, 고민의 답은 결국 촬영 현장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했다.

태권도 4품, 앞치마 차림 근황까지
홍화연은 초등학생 때 티볼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고, 태권도 4품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평소 배드민턴을 즐긴다는 그는 “저 근육도 좀 많아요”라고 덧붙였다. 화보에는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에 흰색 의상을 입은 사진부터 붉은 입술 메이크업,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흑백 사진까지 다양한 콘셉트가 담겼다.
인생을 영화로 만든다면 제목을 ‘빛나는 연꽃’으로 하고 싶다고도 했다. 이름의 ‘빛날 화(華)’와 ‘연꽃 연(蓮)’에 담긴 뜻을 소개하며 할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에 어울리는 삶을 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11월 1일에는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을 올렸다. 체크 셔츠와 흰 앞치마 차림으로 주방 공간에서 책을 든 모습이 담겼다.
5회는 11월 7일 방송
‘파이널 테이블’ 5회는 11월 7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예고편 제목은 ‘아직은 안돼’다.
홍화연은 이후 tvN 새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주한이국대사관’에서 아시안게임 양궁 금메달리스트 출신 신입 외교관 고미우 역으로 이준호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