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2’ 장나라, 바로 위층 박해진에 결국 “얼마면 돼요?”…반값 수임료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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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2’ 2차 티저에서 장나라와 박해진이 위아래 층 로펌 대표로 맞붙는다.
반값 수임료와 과거 인연이 암시되며 2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드라마 '굿파트너2' 티저 화면 (영상=SBS)
드라마 '굿파트너2' 티저 화면 (영상=SBS)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2’가 3일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법무법인 리봄의 대표 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바로 위층에 법무법인 태수를 차린 박태수(박해진)가 이혼 전문 변호사 업계 정상 자리를 두고 맞붙는 과정이 담겼다. 박태수는 반값 수임료를 앞세워 고객 확보에 나서고, 차은경은 “얼마면 돼요?”라며 맞불을 놓는다.

드라마는 오는 2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SBS가 공개한 2차 티저 영상에는 법무법인 리봄의 차은경(장나라)과 바로 위층 법무법인 태수의 박태수(박해진)가 이혼 전문 변호사 자리를 두고 맞붙는 장면이 담겼다. 반값 수임료를 내세운 박태수에 맞서 차은경이 "얼마면 돼요?"라고 응수하는 모습이 함께 그려졌다.

SBS — 장나라 VS 박해진, 같은 법정 다른 정의! 두 대표 변호사의 격돌 | 굿파트너2

법원 맞은편 건물 위아래 층, 두 로펌의 정면승부

2차 티저는 같은 건물 위아래 층에 자리 잡은 두 로펌의 대결 구도를 전면에 내세운다. 차은경은 법원 맞은편 명당에 국내 유일무이한 이혼 전문 로펌 법무법인 리봄을 개업해 승승장구해 온 인물이다. 개업 3년 만에 50명 규모로 회사를 키운 그의 바로 위층에 법무법인 태수가 들어서면서 예상하지 못한 경쟁이 시작된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로의 영역을 위협하게 된 두 로펌이 어떤 관계로 나아갈지도 영상의 축이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서로에게 ‘배드 파트너’가 될지, 경쟁 끝에 서로를 인정하는 ‘굿 라이벌’이 될지를 이혼계 원톱 자리를 둘러싼 경쟁의 갈림길로 제시했다.

드라마 '굿파트너2' 공식 스틸 (사진=SBS)
드라마 '굿파트너2' 공식 스틸 (사진=SBS)

반값 수임료 내세운 박태수, ‘법대로 태수’로 쌓은 인지도

박태수의 무기는 가격과 인지도다. 법무법인 태수는 반값 수임료를 앞세워 의뢰인을 흡수하려는 영업 전략을 편다. 박태수는 구독자 20만 명의 채널 ‘법대로 태수’를 운영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고, 남다른 사업 감각과 적극적인 영업 방식으로 차은경의 영역을 파고든다.

티저에서 차은경의 로펌이 지켜온 이혼 전문 시장의 질서는 이 공격적인 전략 앞에서 흔들리기 시작한다. 업계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차은경에게 박태수의 등장은 새로운 변수로 작용한다.

드라마 '굿파트너2' 공식 스틸 (사진=SBS)
드라마 '굿파트너2' 공식 스틸 (사진=SBS)

“은경아, 나 기억 안 나?”…과거 인연 암시한 신경전

영상의 가장 큰 볼거리는 두 대표 변호사의 신경전이다. 박태수는 차은경과 마주칠 때마다 “은경아, 나 기억 안 나?”라며 능청스럽게 아는 체를 한다. 반가울 리 없는 차은경은 “변호사 맞아? 아주 말세야, 말세”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다.

어디를 가나 마주치고 사사건건 신경을 건드리는 박태수에게 차은경은 결국 “얼마면 돼요? 내가 만족할 만큼 쳐 드릴게요”라고 응수한다. 박태수는 동요하지 않고 “그대로네”라며 재미있다는 듯 차은경을 바라본다. 두 사람 사이에 과거부터 이어진 인연이 있음을 짐작게 하는 장면이지만, 구체적인 사연은 영상에서 밝혀지지 않는다.

드라마 '굿파트너2' 티저 화면 (영상=SBS)
드라마 '굿파트너2' 티저 화면 (영상=SBS)

장나라, 냉철한 차은경으로 복귀

장나라는 여전히 냉철하고 한 수 앞을 내다보는 차은경으로 돌아온다. 차은경은 의뢰인의 이혼을 삶의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선택을 찾는 이혼 전문 변호사다. 승승장구하던 그의 앞에 라이벌 박태수라는 변수가 놓이면서 업계 1인자로서의 입지가 시험대에 오른다.

티저 속 차은경은 박태수의 접근에 날을 세우면서도 수임료를 둘러싼 도발에는 직접 맞받아치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드라마 '굿파트너2' 티저 화면 (영상=SBS)
드라마 '굿파트너2' 티저 화면 (영상=SBS)

박해진, 법조인·사업가·유튜버의 얼굴을 한 박태수

박해진이 연기하는 박태수는 법조인이자 사업가, 유튜버의 면모를 함께 지닌 인물이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승부수를 던지는 공격적인 성향으로, 차은경과 끊임없이 충돌한다.

박태수는 앞서 공개된 첫 스틸에서 상담실의 부드러운 미소와 법정의 날카로운 분위기를 오가는 모습으로 소개된 바 있다. 2차 티저에서는 차은경을 상대로 한 능청스러운 태도가 더해져 인물의 또 다른 결이 드러난다.

시즌2 개요와 제작진, 11월 20일 첫 방송

‘굿파트너2’는 이혼이 체질인 대표 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에 진심인 경력직 변호사 강혜성(김혜윤)이 서로의 좋은 동료로 성장하며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혼 후에도 계속되는 삶과 정답 없는 인생의 갈림길에서 차선 중의 최선을 선택하는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사이다 이혼쇼 형식으로 풀어낸다.

시즌1에 이어 이혼 전문 변호사 출신 최유나 작가가 극본을 맡고, 서민정 감독이 연출한다. 장나라와 김혜윤을 중심으로 표지훈, 박해진 등이 합류해 새로운 이야기를 펼친다. 첫 방송은 11월 20일 오후 9시 50분 SBS에서 편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