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Art & Tech 센터' 설립 타당성 연구 최종 발표회 5일 국회도서관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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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문화기술대학원 주최, 조승래 의원·대전시 공동 주관…센터 기능·공간·운영체계 공개
조승래 "국회 예산 확보 등 정책적 지원 아끼지 않겠다"…재원·운영 주체는 과제로 남아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과학기술과 예술을 융합하는 ‘Art & Tech’ 허브를 대전에 만드는 방안을 검토한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가 5일 공개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화기술대학원이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과 대전시가 공동 주관하는 '대전 Art & Tech 센터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최종결과 발표회가 5일 오전 10시 30분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이 연구용역은 조 의원이 지난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대전 글로벌 테크아트 허브 조성'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추진됐다.
‘Art & Tech’는 과학기술과 예술을 융합해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만드는 신산업 분야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센터의 기능과 공간 구성, 운영체계 방안 등을 담은 최종 연구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7월 중간발표회에서는 ▲전시·아카이브 ▲R&I(연구·혁신) ▲차세대 융합 아티스트 육성 ▲국제 네트워킹 플랫폼 ▲시민 교육·체험 등 5대 핵심 기능이 제시됐다.
발표는 연구용역을 수행한 메타기획컨설팅의 김영익 실장이 맡는다.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이진준·이성희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해 사업의 당위성과 기대 효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조 의원은 "지난 중간발표회가 테크아트의 개념과 방향성을 정립하는 자리였다면, 이번 최종 결과 발표는 대전이 글로벌 테크아트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가 단순히 보고서에 그치지 않고 대전의 확실한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예산 확보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위키트리가 보도한 7월 14일 중간보고회에서는 전시·아카이브 등 기능 외에 가변형 공간 프로그램, 오픈랩, 뮤지엄, 공연장 등 시설 구성과 국립중앙과학관 등 기존 인프라와의 연계 구상이 제시됐다. 다만 센터의 위치와 규모, 연구용역 예산, 건립 후 예산 분담과 운영 주체 등은 당시에도 정해지지 않았다. 최종 결과는 당초 9월께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발표회로 일정이 미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