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광산구의회, 금호타이어 함평 신공장 건설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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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상반기 가동 목표… 첨단 타이어 생산 거점 조성 현황 및 지역 상생 방안 논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광주 광산구의회 의장단은 지난 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 월야면 외치리 일원에 위치한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금호타이어 신공장 건설 현장을 공식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전남광주 광산구의회 의장단은 지난 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 월야면 외치리 일원에 위치한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금호타이어 신공장 건설 현장을 공식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 광산구의회
전남광주 광산구의회 의장단은 지난 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 월야면 외치리 일원에 위치한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금호타이어 신공장 건설 현장을 공식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 광산구의회

이번 현장 시찰에는 공병철 광산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윤영일 부의장, 김길화, 유영종, 박경환 위원장 등 구의회 핵심 의장단 5명이 참석하여 해당 사업이 지니는 지역 경제적 중요성을 방증했다.

금호타이어의 함평 신공장 건설 프로젝트는 지난해 5월 기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된 핵심 현안이다. 해당 시설은 단순한 생산 라인의 물리적 이전을 넘어, 다가오는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첨단 타이어 생산 기지로 설계되었다.

신공장에서는 향후 글로벌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성능 차량용 타이어, 전기차(EV) 전용 타이어, 자율주행 자동차용 타이어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이 집중적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현재 신공장 건설은 1단계 사업을 중심으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1단계 시설이 완공될 경우, 금호타이어는 하루 평균 1만 5,000본, 연간 총 530만 본의 타이어를 생산할 수 있는 대규모 설비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현장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체 공정 중 타이어 완제품 보관 및 물류를 담당할 창고동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원재료를 혼합하고 가공하는 핵심 공정인 정련동의 건축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회사 측은 전체적인 공정 일정을 체계적으로 소화하여 오는 2028년 상반기 내에 신공장의 본격적인 상업 가동을 시작한다는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이날 건설 현장을 방문한 광산구의회 의장단은 금호타이어 측 실무 책임자들로부터 공장 건설의 세부적인 단계별 추진 현황, 향후 인력 운용 및 생산 계획, 그리고 지역 사회와의 경제적 연계 방안 등에 대한 종합적인 브리핑을 청취했다. 이후 주요 건설 구역을 직접 순회하며 안전 관리 실태와 공정률을 시찰했다.

기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수십 년간 광산구 관내에 위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규모 고용 창출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왔던 만큼, 인접한 함평 지역으로의 신공장 건설 및 단계적 이전 과정은 광산구의 경제적 상황과도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중대한 행정적 관심사다.

이러한 맥락에서 공병철 광산구의회 의장은 현장 방문의 취지를 명확히 설명하며, 금호타이어 공장이 지니는 지역 경제적 파급력과 연계성을 강조했다.

공 의장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입지해 있는 광산구의 행정적, 경제적 입장에서 바라볼 때, 이번 함평 신공장 건설은 단일 민간 기업의 인프라 확장을 넘어 광주 및 전남 지역 전체의 산업 인프라 고도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직결되는 매우 비중 있는 현안”이라고 객관적으로 진단했다. 아울러 “막대한 자본이 투입되는 신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당초 계획된 일정에 맞추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광산구의회 차원에서도 관련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대해 금호타이어 측을 대표하여 현장 상황을 안내한 김성현 함평공장건설단장은 신공장 건설에 임하는 기업의 무거운 책임감과 현장 안전 최우선 원칙을 피력했다. 김 단장은 “새롭게 들어설 함평공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경쟁 시장에서 금호타이어의 장기적인 미래 경쟁력을 담보할 가장 핵심적인 첨단 생산 거점일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경제적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사업의 의의를 설명했다.

또한 무사고 현장 구현을 강조하며 “모든 토목 및 건축 공정에서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엄격한 통제하에 관리하고 있으며, 대규모 공장 입주에 따른 인근 지역 주민들의 환경적, 교통적 우려 사항들을 사업 기획 단계부터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설계에 반영하여, 지역 사회와 진정으로 상생하는 모범적인 친환경 기업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확고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