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말고 다른 연애’ 종영 후 안은진, 교토 지나 청담동…베이지 벨벳 슈트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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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진, 5일 에르노 ‘까사 에르노 서울’에 베이지 벨벳 슈트룩으로 참석
3일엔 교토·도쿄 여행 사진 공개, ‘너 말고 다른 연애’ 종영 후 근황 이어가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 공식 스틸 (사진=KBS)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 공식 스틸 (사진=KBS)

배우 안은진이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에르노(HERNO)의 프레젠테이션 행사에 참석해 베이지 벨벳 테일러드 슈트룩을 선보였다.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에르노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까사 에르노 서울(CASA HERNO SEOUL)’ 현장이다. 안은진은 KBS 2TV 토일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가 지난 1일 종영한 뒤 일본 여행 사진을 공개한 데 이어 공식 행사장에서 근황을 전했다.

은은한 광택의 베이지 벨벳 슈트로 청담동 나들이

안은진은 은은한 광택감이 도는 베이지 벨벳 테일러드 슈트로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패션 매체 패션엔은 이날 룩을 ‘파워우먼 벨벳 슈트’로 소개했다. 재킷과 팬츠를 같은 톤으로 맞춘 단정한 차림이다.

행사장에서는 포토월 촬영도 진행됐다. 톱스타뉴스가 공개한 영상에는 안은진이 브랜드 포토월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같은 자리에는 양옆에 쿠션과 식물 장식이 놓인 공간도 마련돼 있었다.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 공식 스틸 (사진=KBS)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 공식 스틸 (사진=KBS)

까사 에르노 서울, 2026 가을·겨울 컬렉션 선보이는 자리

까사 에르노 서울은 에르노가 2026 가을·겨울 컬렉션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프레젠테이션 이벤트다. 에르노는 이탈리아 브랜드로, 행사는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11월 5일 열렸다.

행사에는 안은진을 비롯해 배우 위하준, 트와이스 모모, 배우 조이현, 에이티즈 산 등이 참석했다. 패션엔은 이들 스타가 자리를 빛냈다고 전했다. 안은진은 이 가운데 벨벳 소재 슈트 차림으로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 공식 스틸 (사진=KBS)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 공식 스틸 (사진=KBS)

인스타그램에 행사 사진 올리며 감사 인사

안은진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사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게시물에는 에르노의 2026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이는 까사 에르노 서울에 다녀왔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찍어 준 이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가 적혔다. 사진을 찍어 준 이들의 계정도 함께 태그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은진은 베이지 톤 재킷과 팬츠를 매치한 수트 스타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서 있다. 차분한 색감의 의상이 행사장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모습이다.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 공식 스틸 (사진=KBS)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 공식 스틸 (사진=KBS)

행사 이틀 전 공개한 교토·도쿄 여행 사진

행사에 앞서 안은진은 지난 3일 인스타그램에 “2026 Kyoto, Tokyo”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일본 교토와 도쿄에서 시간을 보낸 일상이 담겼다. 거리를 걷고 관광 명소를 둘러보는 장면과 현지 음식을 즐기는 모습이 이어진다.

텐아시아가 전한 사진 속에서 안은진은 도쿄타워가 보이는 거리에서 검은색 민소매 상의와 긴 치마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반묶음한 긴 머리에 회색 배낭을 멘 편안한 여행 차림이다. 양손으로 표지판 기둥을 잡고 고개를 들어 위쪽을 바라보는 포즈도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흰색 셔츠 차림으로 카메라를 든 채 유리창과 거울에 비친 자신을 촬영하거나, 머리 위에 선글라스를 올린 채 미소 짓는다. 식당 테이블에 팔꿈치를 기대고 옆쪽을 바라보는 사진도 올라왔다.

팬들은 댓글로 반응했다. “언니가 내 힐링이야”,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은진언니는 비타민이에요” 같은 응원 글이 달렸다. 스포츠서울과 뉴스엔은 안은진이 앞서 약 10kg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여행 사진에서도 날씬한 체형이 눈에 띈다고 전했다.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 공식 스틸 (사진=KBS)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 공식 스틸 (사진=KBS)

‘너 말고 다른 연애’ 종영 직후 이어진 행보

안은진은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10년 연애 끝에 새로운 관계와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이미도 역을 맡아 서강준(극 중 남궁호), 이주안(극 중 한태승)과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는 연애 10년 차, 익숙했던 연인이 낯선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감 리얼 멜로를 표방했다. 10년을 이어 온 연인이 한 달간 각자 다른 상대와 연애해 보기로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지난 1일 방송된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2.4%를 기록했다. 직전 13회 1.6%보다 0.8%포인트 올랐고, 첫 방송 2.6%에는 미치지 못했다. 드라마는 첫 방송 2.6%로 출발해 2회에서 2.8%까지 올랐으나 이후 하락세를 보였고, TV리포트에 따르면 6회 연속 1%대 시청률을 기록하다 최종회에서 1%대를 벗어났다.

최종회에서 남궁호와 이미도는 재회 대신 각자의 삶을 선택하며 이별했다. 한 달간 다른 상대를 만난 뒤 돌아오기로 했던 두 사람은 각자 새로운 이에게 마음이 기울어 관계를 정리했고, 2년 후 첫 만남의 장소였던 바다에서 재회해 행복했던 과거를 회상한 뒤 웃으며 각자의 길을 갔다. 결말을 두고 시청자 반응은 갈렸다. “최악이다”, “이럴 거면 초반에 이렇게 헤어지든지” 같은 불만이 나왔고, “결말이 신선하다”, “아쉽지만 이 결말이 맞다”는 의견도 있었다. 안은진의 개인 계정에는 해외 시청자들이 “작품은 싫었지만 당신은 완벽했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종영 이틀 뒤 일본 여행 사진을 올린 안은진은 이틀 뒤인 5일 에르노 행사장을 찾았고, 7일에는 행사 사진을 공개했다. 차기작은 내년 tvN 새 드라마 ‘의원님이 보우하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