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자리, 프란체스카’ 웨이브 독점 공개…‘비디오 여행’이 소개한 20년 만의 스핀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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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오리지널 ‘옆자리, 프란체스카’가 8일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소개됐다.
원작 세계관을 잇는 4부작 스핀오프의 3·4회는 13일 공개된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옆자리, 프란체스카’가 지난 6일 1·2회를 공개한 데 이어 8일 MBC 영화 리뷰 프로그램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소개됐다. 2005년 방송된 MBC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의 세계관을 잇는 4부작 스핀오프로, 3·4회는 오는 13일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웨이브는 오리지널 드라마 ‘옆자리, 프란체스카’ 1화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수아가 연기하는 새로운 프란체스카, 색다른 하이틴 뱀파이어의 모습이 담겼다.
‘출발! 비디오 여행’이 소개한 웨이브 4부작
‘출발! 비디오 여행’은 8일 방송에서 ‘홀리보이’, ‘폭설’, ‘듄: 파트 3’,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등 다양한 작품과 함께 웨이브 시리즈 ‘옆자리, 프란체스카’를 다뤘다. 드라마는 ‘영화 대 영화’ 코너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와 나란히 소개됐다. 프로그램은 인간 세계에 적응하지 못한 뱀파이어 전학생과 모범생 반장이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이자 반가운 스핀오프 작품으로 ‘옆자리, 프란체스카’를 설명했다.
‘출발! 비디오 여행’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5분 MBC에서 방송된다. 같은 방송에서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도 함께 언급됐다.
박상우 감독 연출, 학교와 청춘 로맨스로 옮긴 세계관
‘옆자리, 프란체스카’는 박상우 감독이 연출한 4부작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다. 제작은 MBC와 CAC코퍼레이션이 맡았다. 원작 시트콤의 독특한 뱀파이어 세계관을 학교와 청춘 로맨스라는 무대로 옮겼다는 점이 특징이다. 장르는 드라마, 코미디, 판타지로 분류된다.
20여 년 만에 원작 세계관을 다시 꺼내면서도 새로운 세대의 뱀파이어와 학원 로맨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웨이브는 작품 공개에 맞춰 원작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의 4K 업스케일링 버전도 함께 선보인다. 1·2회는 지난 6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됐다.

피나영·장우주·유혈, 세 사람의 구도
한수아가 루마니아에서 한국으로 전학 온 뱀파이어 피나영 역을 맡았다. 김현진은 의대 진학을 목표로 공부에만 매달려온 모범생 반장 장우주를 연기하고, 이승규는 또 다른 뱀파이어 유혈로 출연한다. 인간 세상의 상식도 사회성도 부족한 나영은 두일고등학교에 전학 온 뒤 끊임없이 엉뚱한 사고를 일으킨다.
처음에는 사사건건 부딪히던 나영과 우주 사이에 예상치 못한 감정이 싹트는 것이 이야기의 뼈대다. 담임교사(정승제)의 부탁으로 우주가 나영의 학교 적응을 책임지게 되고, 집사(유영우)는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들켜서는 안 된다고 거듭 경고한다. 나영이 우주를 향한 두근거림을 사랑인지 흡혈 본능인지 헷갈리기 시작하는 와중에 본능을 자극하는 유혈이 등장하면서 사랑과 흡혈 본능 사이를 오가는 삼각 구도가 만들어진다.

심혜진·박슬기·박희진, 원작 얼굴들의 특별출연
원작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프란체스카 역을 맡았던 심혜진과 박슬기, 박희진이 특별출연해 기존 세계관과의 연결고리를 더한다. 이 가운데 박희진은 원작에서 안성댁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배우로, 1회에 등장한다.
박희진은 동네에 관이 실린 이삿짐이 들어오는 광경을 목격한 주민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극 중 그는 “익스큐즈 미~ 이게 뭐예요?”라고 묻고 “이게 무슨 시추에이션? 불길해 불길해 너무 불길해~”라는 원작 특유의 대사를 선보인다.

한수아의 캐릭터 준비와 교복 사진
한수아는 지난 6일 개인 SNS에 교복 차림의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사진에는 한수아가 또래 남성 배우와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흰 셔츠, 와인색 조끼, 체크 넥타이 등 같은 디자인의 교복을 입고 어두운 도로 위에 서 있다. 한수아는 짧은 단발 스타일에 교복 치마 차림이다.
한수아는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캐릭터 준비 과정도 밝혔다. 원작 시트콤을 처음부터 다시 보며 말투와 분위기를 연구했고, 제작진과 함께 원작 특유의 블랙코미디 감성과 2026년 청춘들의 감성을 어떻게 조화시킬지 고민했다는 설명이다. 김현진·이승규와의 삼각 로맨스도 예고했다.

13일 3·4회 공개…남은 두 편의 일정
‘옆자리, 프란체스카’는 1·2회를 먼저 공개한 뒤 13일 3·4회를 이어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4부작 가운데 절반이 공개된 상태로, 마지막 두 회차가 한꺼번에 웨이브에 올라온다.
앞서 공개된 1·2회에서는 나영이 우주에게 정체를 들키고 두 사람이 비밀을 공유하게 되는 데까지 이야기가 진행됐다. 유혈이 우주를 향해 노골적인 경계심을 드러내며 “인간들과 깊게 얽히지 않는 게 좋다. 특히 장우주!”라고 경고하는 장면도 포함돼 있다. 3·4회에서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이어지는지는 13일 공개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