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연인 우희진-이성용' 결별 소속사 입장 전문
2013-06-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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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연기자 우희진 씨와 이성용 씨가 11년 만에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

[사진=연합뉴스]
연기자 우희진 씨와 이성용 씨가 11년 만에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우희진 씨 소속사측이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우희진 씨 소속사 휴메인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 입장을 발표해 "두 사람은 지난해 오랜 연인 관계를 청산하고 각자의 길을 걸었다"며 "결별 이유는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만남이 소원해졌고 특별한 이유라기보다 자연스럽게 이별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우희진씨의 결별 사실을 이제서야 알리게 된 이유는 KBS 1TV 드라마 '산너머 남촌에는2'에 영향을 미칠까봐 그랬던 것"이라며 "우희진씨와 상의한 끝에 사실을 알려드리기로 했다"고 뒤늦은 입장 발표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다음은 우희진 씨 소속사 휴메인엔터테인먼트가 발표한 공식입장 전문입니다.
연기자 우희진씨와 이성용씨가 결별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오랜 연인 관계를 청산하고 각자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결별이유는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만남이 소원해졌고 특별한 이유라기보다 자연스럽게 이별하게 된 것입니다.
우희진씨는 지난 2011년 MBC '놀러와'에 출연해 오랜 연인관계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오히려 자주 못 만나서 관계가 유지되는 것 같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실제로 두 사람은 친구처럼 지내오다가 이별했습니다.
우희진씨의 결별 사실을 이제서야 알리게 된 이유는 KBS 1TV 드라마 '산너머 남촌에는2'에 영향을 미칠까봐 그랬던 것입니다. 그간 '산너머 남촌에는2'와 EBS 라디오 생방송 FM 스토리 스페셜 DJ로도 활동하며 일에만 매진했습니다.
하지만 우희진씨와 상의한 끝에 사실을 알려드리기로 했습니다.
우희진 씨는 휴메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은 없다. 당분간 일에 매진할 계획이지만 나이가 있는 만큼 향후 교제를 하게 된다면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을 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