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판매 시작, 모토로라 스마트폰 '모토X'

2013-08-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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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사진=트위터 @Motorola]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한 후 처음으로


[이하 사진=트위터 @Motorola]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상 스마트폰 '모토X'(Moto X)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모토X'는 23일부터 대리점,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에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16GB 버전은 2년 약정 199.99달러, 32GB 버전은 249.99달러에 구입 가능합니다.


'모토X'는 4.7인치 크기의 720p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퀄컴 스냅드래곤 S4 프로를 포함해 설계된 X8 컴퓨팅 시스템, 2GB 램, 16GB 내장메모리를 채택했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2천200mAh이며 1천만화소 후면 카메라, 200만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4G LTE, 근거리무선통신(NFC) 등을 지원합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이 거의 대부분 아시아 지역에서 제작된 반면 '모토X'는 미국 텍사스에서 생산됩니다.


또 소비자가 앞과 뒷면의 색상과 재질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주문제작도 실시합니다.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조합이 2,000여개에 달한다고 하네요.


국내 시장에서는 모토로라가 철수한 만큼 '모토X'의 국내 출시 가능성은 매우 낮은 편입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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