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바둑 대부 녜웨이핑, '말기 직장암'

2013-08-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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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둑계의 대부로 추앙 받아 온 녜웨이핑 9단 / 사진=바이두닷컴] '중국의 조훈현'

[중국 바둑계의 대부로 추앙 받아 온 녜웨이핑 9단 / 사진=바이두닷컴]

'중국의 조훈현', 중국 기성(棋聖)이자 시진핑 총서기의 중ㆍ고교 시절 친구인 녜웨이핑(聂衛平) 9단이 직장암으로 와병 중이다. 국내에서는 '섭위평'이란 이름으로 친숙한 그는 1952년생, 올해 62세다.

중국매체 '화상넷'은 27일, 녜웨이핑이 의료원에서 직장암 말기 판정을 받아 와병생활에 들어갔다고 28일 전했다. 이 같은 사실은 그와 친분이 두터운 화상넷 기자가 직접 확인한 것이라 전했다.

그러나 이 기자는 "전날까지 베이징 모처에서 그와 함께 양고기와 술을 마셨으며, 신체상태는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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