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원짜리 동전에 새겨진 '아픈 역사'
2013-09-0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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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원짜리 동전 앞면에 다보탑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다보탑을 자세히 보면 탑 아래
10원짜리 동전 앞면에 다보탑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다보탑을 자세히 보면 탑 아래 조그만 돌사자 한 마리가 보입니다. 원래 돌사자는 네 마리였는데요. 세 마리는 어디로 갔을까요?
이 세 마리 돌사자는 일제강점기 때 사라졌습니다. 그 중 돌사자 1마리는 영국에, 나머지 2마리는 일본에 빼앗긴 거죠. 한 번 빼앗긴 돌사자는 지금까지도 돌아오지 않고 있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우리가 다른 나라에 수탈 당한 문화재가 약 15만 점이나 된다는 사실,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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