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횡령 혐의' 박상돈, 슈스케5 재방송 '통편집'

[사진=슈퍼스타K5 유튜브 영상 캡처]

엠넷 '슈퍼스타 K5' 참가자 박상돈 씨가 사기 및 횡령 혐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 씨가 출연한 장면이 재방송에서 통편집된다.

슈퍼스타K5 측은 5일 "박상돈 씨 관련 향후 문제가 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재방송에서는 해당 출연자의 방송분을 편집해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참고로 박상돈 씨는 지난 8월 30일(금) '슈퍼스타K5' 4화에서 탈락이 확정돼 추가 방송 분량은 없는 상황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박 씨는 '말더듬이'(언어장애)에도 불구하고, 방송에서 먼데이키즈의 '슬픈 인연'을 열창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하지만 박 씨는 행사 사업을 하면서 여러 사람에게 돈을 뜯어내 현재 사기 및 횡령혐의로 기소중지된 상태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