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장부터 황후까지' 움짤정리 '기황후' 하지원

2013-10-29 10:01

add remove print link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배우 하지원이 황후의 모습에서 활쏘기 천재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배우 하지원이 황후의 모습에서 활쏘기 천재 무사의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드라마는 하지원이 공녀 신분에서 원나라의 황후가 돼 회상하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원의 황제 순제(지창욱)와 함께 손을 잡고 신하들의 축하를 받으며 미소 짓던 기승냥(하지원)은 멀리서 자신을 바라보는 고려의 왕 왕유(주진모)를 발견한 뒤 뚝뚝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장면은 앞으로 진행될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에 대한 애틋함을 불러일으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기승냥(하지원)이 공녀로 끌려가던 중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혼자 살아남아야 했던 과거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원은 엄마를 죽인 원나라 사람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공녀로 끌려가지 않기 위해 남장을 하고 나타났다. 열심히 무술을 갈고 닦은 기승냥은 뛰어난 활솜씨로 왕고의 소금 밀매를 돕는 오른팔 역할을 하고 다니며 남장 연기를 펼쳤다. 세자 왕유 역을 맡은 주진모는 약소국 지도자의 슬픔을 묘사했다.

'기황후'는 고려가 원나라의 지배를 받던 시기 공녀로 끌려가 원나라 황후에 오른 기승냥이 주인공이다.

'기황후' 첫 회에서 하지원이 연기한 기승냥 모습을 움짤로 정리했다.

1. 공녀 신분에서 원나라의 황후가 되는 기승냥

[이하 움짤 = 위키트리 / 사진= 기황후 방송 영상 캡처]

2. 왕유를 바라보며 눈물 흘리는 기승냥

3. 남장 기승냥 13년간 활쏘기 수련

4. 목욕하는 기승냥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