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대응 나선 에일리 소속사, 미 변호사 선임

2013-11-1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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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컷뉴스] 가수 에일리가 누드 사진 유출과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


[사진=노컷뉴스]



가수 에일리가 누드 사진 유출과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에일리의 소속사 YMC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한국시각) 스타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미국에서 변호사를 선임한 것이 사실이다”라며 “올케이팝이 미국 사이트이기 때문에 당연히 미국에서 변호사를 선임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미국에서 수사가 이루어진 다음에 국내 수사도 시작할 것”이라며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유포자에 대해서도 확인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10일(현지시각) 영어권의 한류 연예정보 사이트 '올케이팝'은 에일리의 누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에일리 소속사 관계자는 "미국에서 지내던 시절 속옷모델 제의를 받아 사기를 당한 것"이라며 "올케이팝 직원이자 에일리의 전 남자친구가 사진을 불법 유포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12일(한국시각) 올케이팝은 “YMC엔터테인먼트에서 지목한 직원이 과거 에일리와 데이트한 적은 있지만 에일리의 누드 기사와는 무관하다"며 "지금까지 제보 받았던 이메일을 모두 소장하고 있다. 에일리가 공식입장대로 소송을 벌인다면 이를 모두 공개하며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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