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논술고사 폐지, 아직 확정 안돼"
2013-11-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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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서울대가 "논술 고사 폐지 등 2015년 입시안 관련 사항은

[사진=연합뉴스]
서울대가 "논술 고사 폐지 등 2015년 입시안 관련 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조선일보는 14일 "서울대는 논술 고사를 폐지하고, '외국인 특별 전형'을 없애는 내용의 2015년 입시안을 마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서울대학교 입학처 관계자는 14일 오전 필자와의 통화에서 "이 입시안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마련된 입시안에 대해 오늘 학사위원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라며 "오늘 학사위원회가 진행될 시간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조선일보는 새로운 서울대 입시안과 관련해 "(서울대가) 인문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논술 고사를 전면 폐지하고 구술 면접으로 대체한다"며 "한국 국적자가 전체의 80%나 돼 비판을 받아온 '외국인 특별 전형'은 폐지하고, 순수 외국인과 초·중·고 12년 전 과정 해외 이수 교민 대상 전형으로 이분화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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