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약스 바르샤 2:1...새벽 챔피언스리그 결과
2013-11-2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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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가 절실했던 아약스(네덜란드)가 홈 경기에서 대니 호에센(22)의 결승 골을 지켜내며
승리가 절실했던 아약스(네덜란드)가 홈 경기에서 대니 호에센(22)의 결승 골을 지켜내며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눌렀습니다. AC밀란(이탈리아)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놓고 최후의 승부를 벌이게 됐습니다.
2승1무2패(승점 7)를 기록한 아약스는 같은 날 셀틱(스코틀랜드)을 3-0으로 누른 AC밀란(승점 8)에 이어 조 3위를 유지했습니다. 밀란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런던 셀틱 파크에서 열린 셀틱과의 조별리그 5차전에서 카카와 발로텔리의 맹활약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습니다.
반면 첼시는 스위스 바젤 상크트 야콥 파크에서 열린 바젤과의 조별리그 5차전에서 후반 막판 모하메드 살라에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배했습니다.
죽음의 조 F조에선 아스날이 홈에서 마르세유를 2:0으로 격파했으며, 도트트문트도 홈경기에서 나폴리를 3대1로 격파했습니다.
아스날이 4승1패 승점 12점(8득점 3실점)으로 1위, 도르트문트가 3승2패, 승점 9점(9득점 5실점)으로 2위에 올랐습니다. 이날 패배한 나폴리와 마르세유가 각각 3승2패 승점 9점(8득점 9실점)으로 3위, 5패 승점 0점(4득점 12실점)으로 4위에 자리했습니다.
마지막 경기에선 나폴리와 마르세유가 각각 아스날과 도르트문트를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따라서 F조 향방은 최종일에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르트문트 대 나폴리 경기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