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이상규 의원 단식투쟁 23일째 병원 후송"
2013-11-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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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whitefireg] 통합진보당(@UPPdream) 의원들의

[사진=트위터 @whitefireg]
통합진보당(@UPPdream) 의원들의 단식농성 23일째인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농성장에서 이상규 의원(@whitefireg)이 급격한 체력 저하를 보여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4시10분경 단식농성을 진행 중이던 국회 본청 앞에서 쓰러져 응급차를 타고 서울 보라매병원으로 향했다.
이날 통합진보당 트위터는 "통합진보당 이상규 국회의원, 박근혜 정권의 통합진보당 해산 시도에 맞선 단식투쟁 23일만에 방금 병원으로 후송"이라고 밝혔다.
<속보> 통합진보당 이상규 국회의원, 박근혜정권의 통합진보당 해산 시도에 맞선 단식투쟁 23일만에 방금 병원으로 후송. pic.twitter.com/XY0Hl1neK2
— 통합진보당 (@UPPdream) 2013년 11월월 28일
또 이날 이상규 의원실은 이 의원 트위터로 위 사진을 공개하며 "이상규 의원님이 단식23일만에 조금전 오후 4시경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현재 병원에서 응급처치 중이며 절대적 안정 필요한 상태로 면회는 하실 수 없습니다. 이상규 의원님의 쾌유를 빌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단식 15일째인 지난 20일 급격한 체력 저하로 병원에 실려갔던 김미희 의원은 6일간 입원한 뒤 지난 27일 퇴원했고, 지난 21일 대정부질문 질의를 마친 뒤 하혈 증세를 보여 면목동 녹색병원으로 이송됐던 김재연 의원은 현재 병원에서 회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