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장윤주-노홍철 가상 결혼 모습

2014-01-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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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사진='무한도전' 방송 영상 캡처]모델 장윤주와 방송인 노홍철의 가상 결혼이 성사됐

[이하 사진='무한도전' 방송 영상 캡처]

모델 장윤주와 방송인 노홍철의 가상 결혼이 성사됐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만약에 상상으로만 꿈꿔왔던 일들이 현실에서 이루어진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주제가 던져졌다.

멤버들의 의견을 적은 돌림판을 돌려 선정된 주제 중 정형돈의 ‘무한도전 총각 멤버들이 결혼을 한다면?’이라는 상황이 선택됐다.

이에 길은 송은이와 김숙과의 데이트를 진행했고 노홍철은 모델 장윤주와의 하루 가상 결혼 생활을 진행했다.

장윤주는 노홍철과의 가상 결혼 제의에 “오빠가 날 원하는 거야? 나랑 하루라도 살고 싶은 거야?”라며 진지하게 물었다.

이에 당황한 노홍철의 모습을 본 장윤주는 거침없이 노홍철의 머리를 다정하게 쓰다듬었고 노홍철은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했다. 이에 유재석은 “백허그가 아니라 백허두”라며 노홍철을 놀렸다.

[이하 움짤=위키트리('무한도전' 방송 영상을 캡처해 만들었습니다)]

그는 이에 대해 “절정이었다. 어떤 둔기로 얻어맞아도 이보다 큰 타격은 없었을 것이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장윤주는 “그래, 한 번 살아보지 뭐”라며 계약 결혼을 허락해 두 사람의 가상 결혼이 시작됐다.

노홍철은 장윤주가 적극적인 말과 스킨십을 할수록 당황하며 "윤주를 쳐다보지 못하겠다", "어느새 몰입하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고 말하는 장면이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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