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번째 방문한 '미소 짓는 로드먼'
2014-01-0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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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스타 데니스 로드먼(@dennisrodman)이 베이징을 경유해 6일 오후 4시경
NBA 스타 데니스 로드먼(@dennisrodman)이 베이징을 경유해 6일 오후 4시경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AP 평양지국 사진기자 데이비드 구텐펠더는 이날 트위터로 "로드먼이 평양이 도착했다"며 "그와 함께 평양에 온 전 NBA 스타들은 비행기에 내려오기 전 평양 방문을 기념하는 셀피(셀카)를 찍었다"고 전했습니다.
Rodman has arrived in Pyongyang. Some of his team members stood at the to top of the airplane steps to shoot phone pics and make selfies.
— David Guttenfelder (@dguttenfelder) 2014년 1월월 6일
평양에 4번째 방문하는 로드먼은 미소를 지었고, 로드먼을 마중나간 손광호 북한 체육상을 팔로 껴안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로드먼과 함께 평양으로 향한 전직 NBA 스타들은 오는 8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생일에 맞춰 열리는 농구 친선경기에 출전합니다.
이날 경기 출전 명단에 포함된 케니 앤더슨, 클리프 로빈슨, 빈 베이커, 크레익 호지스, 덕 크리스티, 찰스 스미스등은 북한 대표 농구팀과 한판 승부를 벌입니다.
로드먼의 평양 도착 모습을 사진으로 정리해봤습니다.
1. 평양 도착 후 미소짓는 로드먼

[이하 사진=연합뉴스]
2. 붉은 스커프 패션 로드먼

3. 로드먼과 악수 나누는 손광호 북한 체육상

4. 손광호 북한 체육상을 팔로 껴안는 로드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