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멕시코 감독이 평가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이미지=위키트리 조재환(연합뉴스 사진을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30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샌안토니오 알라모돔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을 4대0으로 꺾은 멕시코 미겔 에레라 감독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경기 전 에레라 감독은 "한국에 대해 잘 모른다"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경기 후 에레라 감독은 "한국은 매우 빠르고 다이내믹한 선수들로 구성됐다"고 밝혔습니다.

에레라 감독은 우리 대표팀 선수들의 움직임이 빨랐다고 평가했습니다. 에레라 감독은 "경기에서 4득점을 했다"며 "하지만 오늘 득점이 멕시코가 얼마나 고전했는지 보여주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대표팀은 이날 전반 36분 멕시코 오리베 페랄타의 선제골에 이어 전반 45분, 후반 40분, 43분 알란 풀리도에게 연속 골을 허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