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 "박대용 전 춘천MBC 기자 합류" 트윗
2014-02-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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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용 기자 / 사진=트위터 @biguse]인터넷 뉴스방송 뉴스타파(@newstapa)가

[박대용 기자 / 사진=트위터 @biguse]
인터넷 뉴스방송 뉴스타파(@newstapa)가 14일 오전 트위터로 박대용 MBC 기자(@biguse)의 뉴스타파 합류 소식을 전했다.
뉴스타파는 "춘천 MBC 박대용 기자(@biguse)가 회사를 사직한 뒤 2월 17일자로 뉴스타파에 합류합니다"라며 "박 기자는 2011년 말 해직언론인과 함께하는 제작단을 제안해 뉴스타파를 탄생시킨 주역 중 한 명입니다"라는 트윗을 남겼다.
춘천 MBC 박대용 기자(@biguse)가 회사를 사직한 뒤 2월 17일자로 뉴스타파에 합류합니다. 박 기자는 2011년 말 해직언론인과 함께하는 제작단을 제안해 뉴스타파를 탄생시킨 주역 중 한 명입니다. http://t.co/FNHVEHUdgU
— 뉴스타파(Newstapa)-KCIJ (@newstapa) 2014년 2월월 14일
MBC 기자가 사표를 내고 뉴스타파로 이직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기자는 2012년 이근행·노종면 등 해직언론인을 중심으로 한 인터넷 매체 뉴스타파 탄생에 일조했으며, 뉴스타파 시즌1에서 취재 기자로 활동했다.
박 기자는 뉴스타파 합류를 위해 지난 2월 5일자로 춘천MBC를 퇴사했다. 박 기자는 뉴스타파에서 소셜미디어와 SNS 관련 업무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언론노조 MBC 본부 조직국장과 지역방송협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박 기자는 2001년 MBC에 입사해 이달의 기자상, 프로그램 제작상 등을 수상했으며 타 언론사 기자들을 상태로 2009년부터 정보공개청구 및 SNS 활용 취재기법을 강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