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뮤직 "4월 18일 이후 앱 서비스 종료"

2014-03-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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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TwitterMusic 커버 사진 캡처]지난해 4월 18일(미국시각) 출시된 트

[이미지=@TwitterMusic 커버 사진 캡처]

지난해 4월 18일(미국시각) 출시된 트위터의 음원 서비스 앱 '트위터 뮤직'(@TwitterMusic)이 오는 4월 18일 이후 서비스가 종료됩니다.

트위터 뮤직은 22일 오전(한국시각) "오늘 저녁(미국 현지시각으로는 21일 오후) '트위터 뮤직' 앱은 애플 앱 스토어에서 사라진다"며 "이미 앱을 다운 받은 분들은, 오는 4월 18일까지 트위터 뮤직 정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는 트위터가 어떤 방식으로 음원을 서비스할지에 대한 실험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해 10월 19일(미국시각) 기사에서 "트위터가 '트위터 뮤직' 서비스 앱 종료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 중"이라며 "다양한 소식통에 따르면 '트위터 뮤직' 앱 서비스 종료는 거의 확정된 것과 다름없다"고 전했는데요.

이 보도가 나온지 6개월 만인 22일 트위터 뮤직은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지난해 4월 트위터 뮤직 앱 출시 당시 미국 주요 언론들은 "트위터를 통해 음악을 사고 파는 일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하지만 출시 이후로 앱 개발을 총괄자 사퇴와 앱 인지도 순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트위터 뮤직은 더 이상 정식 서비스를 이어나갈 수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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