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서 말할 수 있다" 유모차 끌고 세월호 추모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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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아이 엄마들이 여객선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며 행진하고

[30일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아이 엄마들이 여객선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며 행진하고 있다 / 이하 사진=연합뉴스]


30일 오후 서울 강남역 일대 거리에서 아이 엄마들이 유모차를 끌고 '엄마라서 말할 수 있다' 행진을 진행했다.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애도와 실종자 구조 기원한 이번 행진은 마담 방배, 서초 엄마들의 모임, 자연출산 카페 등 육아 커뮤니티에서 모인 엄마들이 참여했다.


검정 옷차림에 노란 리본을 단 엄마들은 유모차에 아기를 태우거나 힙시트로 아이를 멘 채 피켓을 들고 강남역 10번 출구 앞 도로를 왕복했다.


피켓에는 "질책이 아닌 대책을 원합니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슬픔과 분노를 잊지 않겠습니다"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다.

걸으면서도 수시로 아이를 살펴보는 엄마들은 별다른 구호를 외치지 않고 조용히 걷기만 했다.


1. "엄마라서 말할 수 있다. 질책이 아닌 대책을 원합니다"

[이하 사진=연합뉴스]



2. "우리가 침묵하면 세월호는 계속됩니다"



3. 유모차에 아기를 태운 채 행진하는 엄마들



4. "소중한 희생과 이 간절한 행보가 헛되이 되지 않기를"


5. 일렬로 늘어선 행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