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경기 중 술 취한 관중 난입 심판 폭행 슬로모션
2014-05-0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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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관중이 난입해 박근영 심판을 폭행하는 장면 / 이하 gif =위키트리 (KBS1
[술 취한 관중이 난입해 박근영 심판을 폭행하는 장면 / 이하 gif =위키트리 (KBS1 뉴스 영상으로 만들었다)]
프로야구 경기도중 술 취한 관중이 난입해 심판을 폭행하는 장면을 슬로모션으로 만든 gif 이미지다.
30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Kiatigers)와 SK와이번스(@Wyverns_Story)의 경기 도중 술 취한 관중이 난입해 1루심 박근영 심판에게 달려들었다.
KIA가 6대 3으로 앞선 7회 초 SK의 공격이 시작되기 직전 30대 초반의 한 남성 취객은 1루 측 서프라이즈존에서 철책을 넘어 경기장에 들어왔다. 그라운드로 뛰어 들어온 남성은 박근영 심판의 목을 팔로 감고 넘어뜨렸다.
SK 백재호 1루 코치와 KIA 1루수 브렛 필이 이 남성을 제지해 끌려 나갔다. 이에 한동안 경기가 펼쳐지지 못했다.

[사건이 종료된 후 얼굴 닦는 박근영 심판 / SPOTV 영상으로 만들었다]
앞서 29일에는 2루심을 보던 나광남 심판의 오심 논란이 일었다. 나 심판은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대기심과 교체됐다.
나 심판은 30일 경기를 앞두고 식중독이 악화해 병원에 입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