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김종국 vs 박서준-송지효 단무지 키스 움짤

'런닝맨'에 출연한 하연수-김종국, 박서준-송지효 커플이 아슬아슬한 '사랑의 단무지 게임'을 선보였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절대 사랑 커플 레이스' 편으로 꾸며져 하연수, 진세연, 최희, 한혜진, 민아, 나르샤, 박서준 등이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 방송에서 하연수-김종국, 박서준-송지효 커플은 단무지를 서로 입에 물고 가장 조금 남기면 팀이 승리하는 '사랑의 단무지 게임'으로 맞붙게 됐다.

게임에 앞서 박서준과 송지효 커플은 "우린 둘 다 연기자"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하연수는 김종국에게 "제가 오케이 할 때까지 절대 떼시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먼저 게임에 나선 송지효와 박서준은 거침없이 서로를 향해 다가갔고, 결국 송지효와 박서준의 입술이 닿았고, 두 사람이 남긴 단무지 길이는 4mm를 기록했다.

[이하 움짤=위키트리('런닝맨' 방송 영상을 캡처해 만들었습니다)]

이에 유재석은 "정말 기가 막히게 한다"며 "단무지를 슬라이스로 만들었다"고 감탄했다.

[이하 사진='런닝맨' 방송 영상 캡처]

이를 지켜보던 송지효의 '월요 남친' 개리는 인상을 쓰며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게임에 나선 하연수는 단무지를 열심히 고르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김종국은 부끄러워했지만, 하연수는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거침없이 돌진했다.

두 사람은 아슬아슬한 장면을 연출하며 단무지를 끊었고, 유재석은 너무 짧은 단무지 길이에 "이게 뭐야"라며 경악했다. 개리도 "즙이야, 즙 냈어"라며 감탄했다.

결국 하연수의 적극적인 플레이에 김종국-하연수 커플은 단무지를 3mm 남겨 승리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