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맥OS '요세미티' 어떤 기능 갖췄나?

2014-06-03 08:32

add remove print link

[애플 새 맥 OS 요세미티는 가을에 정식 배포될 예정이다 / 이미지=애플 홈페이지] 애플

[애플 새 맥 OS 요세미티는 가을에 정식 배포될 예정이다 / 이미지=애플 홈페이지]

애플은 2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웨스트컨벤션센터 세계개발자대회(WWDC)에서 맥 새 OS '요세미티'를 공개했다.

요세미티는 미국 서부 유명 국립공원 이름이다. 페더리기 애플 수석부사장은 이날 “많은 고민을 거쳐 새로운 OS X 이름을 요세미티로 결정했다”며 “각종 사용자 환경에서 다른 운영체제들을 앞서 있다”고 강조했다.

요세미티는 기존 OS 메버릭스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 새로운 디자인과 아이콘이 적용됐다. 화면에 집중할 수 있는 다크모드가 적용된다. 알림센터도 새로워진다. 알림센터에 날씨, 시간 외에도 원하는 애플리케이션 정보를 따로 받을 필요가 없다.

검색 어플리케이션 스포트라이트도 업데이트된다. 바탕화면 어디서든 클릭하면 검색화면을 볼 수 띄울 수 있고, 단어를 검색하면 뉴스피디아와 지도, 백과사전, 관련 아이튠즈 콘텐츠 등 종합 검색 콘텐츠를 바로 볼 수 있다.

이밖에 메일은 메일서버를 이용해 대용량 파일 첨부가 쉬워졌으며, 메일화면에서 바로 사진편집 등 작업까지 가능해졌다. 또 사파리는 속도가 빨라졌다.

또 맥으로 전화가 가능해졌다. 아이폰과 연결하면 맥으로 아이메시지와 전화가 가능하다. PC스피커로 통화가 가능하다.

한편 요세미티는 이날부터 개발자 프리뷰버전으로 무료로 배포된다. 정식 버전은 올 9월에 배포될 예정이다.

home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