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한일월드컵 주역 23인' 요즘 뭐하고 있을까
2014-06-11 17:56
add remove print link
2002 한일월드컵 주역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12년이 지난 2014년 현재 월드컵 4
2002 한일월드컵 주역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12년이 지난 2014년 현재 월드컵 4강 주역들은 크게 '지도자파', '현역파', '은퇴파'로 나뉘어 각자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유니폼은 벗었지만 여전히 그라운드에서 후진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지도자가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전히 현역 생활을 하고 있는 선수가 7명이었다.
박지성을 포함해 총 6명의 선수가 은퇴해 그라운드를 떠났다.
1. 지도자 (10명)
홍명보(국가대표 감독), 황선홍(포항스틸러스 감독), 최용수(FC서울 감독), 윤정환(J리그 사간도스 감독), 최진철(U17 청소년 대표팀 감독), 유상철(울산대학교 감독), 이운재(U22 청소년 대표팀 코치), 김태영(국가대표 코치), 이민성(전남드래곤즈 코치), 최성용(수원삼성 코치)
2. 현역 (7명)
설기현(인천유나이티드 FC), 이천수(인천유나이티드 FC), 차두리(FC서울), 김병지(전남드래곤즈), 현영민(전남드래곤즈) 최은성(전북현대), 김남일(전북현대)
3. 은퇴 (6명)
박지성, 송종국(2014 월드컵 MBC 해설위원), 안정환(2014 월드컵 MBC 해설위원), 이영표(2014 월드컵 KBS 해설위원), 최태욱(청소년 스카우터), 이을용(강원FC 소속 청소년 스카우터)
월드컵 성공신화를 이끈 거스 히딩크 감독은 현재 PSV 에인트호번 기술 고문으로 있으며, 지난달 무릎 수술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월드컵 4강 신화 주역 23인의 최근 근황을 사진과 함께 정리했다.
[지도자]
1.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2. 황선홍 (포항스틸러스 감독)

3. 최용수 (FC 서울 감독)

4. 윤정환 (일본 J리그 사가도스 감독)

[사진=사가도스 홈페이지 캡처]
5. 최진철 (U-17 청소년 대표팀 감독)

6. 유상철 (@sangchultweets, 울산대학교 축구부 감독)

7. 이운재 (U22 청소년 대표팀 코치)

8. 김태영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

9. 이민성 (전남드래곤즈 코치)

[사진=전남드래곤즈 홈페이지 캡처]
10. 최성용 (수원삼성 코치)

11. 이을용 (강원 FC 코치)

[현역]
12. 설기현 (인천유나이티드 FC)

13. 이천수 (인천유나이티드 FC)

14. 차두리(@robotdr22, FC서울)

15. 김병지 (@kimbyungji, 전남드래곤즈)

16. 최은성 (전북 현대)

17. 현영민 (전남드래곤즈)
18. 김남일 (전북현대, 2014 브라질 월드컵 KBS 해설위원)

[사진=트위터 @minariboy]
[은퇴]
19. 박지성

20. 송종국 (2014 브라질 월드컵 MBC 해설위원)

21. 안정환 (2014 브라질 월드컵 MBC 해설위원)

22. 이영표 (@fromtheline, 2014 브라질 월드컵 KBS 해설위원)

23. 최태욱 (7월 12일 울산 현대 은퇴 예정)

한일월드컵에서 사상 최초로 16강에 진출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이탈리아와의 연장 12분 터진 안정환의 역전 골든골로 아시아 팀으로는 2번째로 8강에 진출했다.
이어 포르투갈전에서도 연장전에 이은 승부차기 끝에 5-3으로 승리하며 '월드컵 사상 최초 아시아팀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기록했다.
비록 준결승전에서 독일에 패해 결승 진출에는 실패하고 터키와의 3-4위전에서 2-3으로 무릎을 꿇어 아쉽게 4위에 머물렀지만 '월드컵 4강 신화'는 한국 축구계에 전설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