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월드컵 일정] '아르헨티나 vs 스위스', '벨기에 vs 미국'

2014-07-0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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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위키트리] [아르헨티나 대 스위스 경기가 열리는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 / 이

[이미지=위키트리]

[아르헨티나 대 스위스 경기가 열리는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 / 이하 사진=FIFA 공식 홈페이지]

2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아르헨티나와 스위스가 8강행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아르헨티나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올리며 F조 1위로 여유 있게 16강에 올랐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조별리그에서만 4골을 몰아넣으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스위스는 조별리그에서 위기가 있었다. 에콰도르를 상대로 1차전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2차전 프랑스 경기에서 2-5로 대패해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 온두라스와 최종전에서 세르단 샤키리가 해트트릭을 기록해 0-3으로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안착했다.

양 팀 역대 전적은 아르헨티나가 4승 2무로 우세를 점하고 있다.

[벨기에와 미국이 맞붙는 살바도르 폰테노바 경기장]

오전 5시 벨기에와 미국이 16강 전을 치른다.

벨기에는 H조 조별리그에서 3연승을 거두며 16강에 올라왔다. 조별리그 3차전인 한국과의 경기에 불참하며 체력을 비축한 에덴 아자르, 로멜로 루카쿠, 케빈 더브라위너 등이 미국 골망을 노린다.

이에 맞서는 미국의 전력도 무시할 수 없다. 미국은 조별리그 경기에서 빠른 공수전환과 효율적인 축구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미국 위르겐 클리스만 감독은 1일 기자회견에서 "알제리 심판은 그라운드에서 벨기에 선수들과 프랑스어로 대화할 수 있지만 우리와는 그렇지 못하다"며 심판 선정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날 경기 심판으로는 알제리 출신 드자멜 하이모우디가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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