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킹 되면 때려친다" 신아영 아나운서 오디션
2014-07-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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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유튜브 'starkingsbs'] SBS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이 SBS '놀라운
[영상=유튜브 'starkingsbs']
SBS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이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 오디션곡으로 부른 '레 미제라블'의 '아이 드림드 어 드림(I Dreamed A Dream)' 영상이다.
12일 방송된 스타킹에서 하버드 출신으로 유명한 신 아나운서는 "'뮤지컬 킹'이 되면 (아나운서를) 때려치우겠다"고 밝혔다.
MC 강호동이 "'뮤지컬 킹'이 되면 회사를 그만두겠냐"고 묻자 신 아나운서는 "'뮤지컬 킹'에 등극해서 한 작품에 일정 부분할 수 있다면 그 도전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MC들과 심사위원들이 계속해서 물었고 신 아나운서는 결국 "때려치우겠다"고 답했다.
신 아나운서는 "내가 10살 때 '레 미제라블'을 처음 봤는데 항상 무대와 뮤지컬이 로망으로 남았다. '스타킹'에 '뮤지컬 킹'을 한다는 얘기를 듣고 내 마음 한켠이 움직였다"며 '뮤지컬 킹' 도전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오디션 후 바다와 임태경 모두 호평했고 이 둘의 합격으로 오디션에 통과했다. 이어 신 아나운서는 바다를 자신의 멘토로 선택해 2라운드로 진출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남경주, 임태경, 바다 3인의 드림디렉터와 함께 지상파 최초의 뮤지컬 서바이벌 '뮤지컬 킹'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