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블랙박스에 찍힌 광주 헬기 사고 당시 상황
2014-07-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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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광주시 광산구 장덕동 수완지구 성덕중학교 뒤편 인도와 도로 사이에서 발생한 헬기 추락 사고
7일 광주시 광산구 장덕동 수완지구 성덕중학교 뒤편 인도와 도로 사이에서 발생한 헬기 추락 사고 현장 상황이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3분경 ‘쾅’하는 굉음과 함께 성덕중학교 인근 도로변으로 헬기가 추락했고 이내 불길이 일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추락 헬기에 타고 있던 탑승자 5명이 전원 사망했고 추락한 곳 근처에 서있던 여고생 1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해당 헬기는 세월호 현장 수색 지원을 다녀오던 중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탑승자는 조종사 정성철(52) 소방경, 조종사 박인돈(50) 소방위, 정비사 안병국(39) 소방장, 구조대원 신영룡(42) 소방교, 구조대원 이은교(31) 소방사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락 헬기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차량 블랙박스에 찍힌 헬기 추락 장면이다.
[영상=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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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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