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엄마가 고백한 '호날두 낙태하려던 사연'

2014-07-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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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 사진=트위터 @Cristiano]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

[호날두 / 사진=트위터 @Cristiano]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가 세상에 태어나지 못할뻔한 사연이 알려졌다.


영국 '인디펜던트'(@independent) 등 다수의 외신은 18일(현지시각) 호날두 어머니 돌로레스 알베이루(Dolores Aveiro)가 자서전에서 밝힌 호날두를 낳지 않으려 한 사연을 보도했다.


Cristiano Ronaldo’s mother claims she tried to 'abort' footballer by 'drinking warm ale' and 'running until she dropped'

호날두 어머니는 포르투갈에서 출간한 '억척 엄마'(Mother Courage)라는 제목의 자서전에서 과거 임신했을 당시 호날두를 낙태하려 했던 사연을 적었다.


돌로레스 알베이루는 자서전에서 "당시 이미 3명의 아이가 있었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 낙태를 하려 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의사가 이를 반대하자 맥주를 마시거나 과격한 운동을 하는 등 가정요법으로 낙태를 시도했다고 털어놨다.


돌로레스 알베이루는 이 사연을 들은 호날두가 "낙태시키려고 했던 내가 지금은 이 집안의 돈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는 사실도 전했다.


그는 "호날두의 이름은 호날두의 부친이 존경했던 로널드 레이건(Ronald Reagan) 전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라는 일화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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