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짤로 보는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첫날 현장
2014-08-0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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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움짤=위키트리]상암의 뜨거운 열기 느껴지시나요?9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현대카

상암의 뜨거운 열기 느껴지시나요?
9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현대카드 CITYBREAK 2014'(이하 시티브레이크)의 첫 막이 열렸는데요.
10일까지 이어질 시티브레이크의 첫날 풍경 어떤 지 돌아볼게요.
오후 12시, 4인조 록밴드 홀로그램 필름이 시티브레이크의 첫 무대를 열었습니다. 그들의 공연을 찾은 관객들은 내리쬐는 햇볕에도 지칠 줄 몰랐는데요.
30도를 웃돈 무더운 날씨에도 공연을 즐기는 관객을 볼 수 있었습니다.



넬은 이날 '기억을 걷는 시간', '스테이(Stay)', '믿어선 안될말' 등의 곡을 불렀는데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던 록 밴드답게 관객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11년 전 발표됐지만 아직도 사랑받는 곡 '더 리즌(The Reason)'. 이 곡의 주인공 후바스탱크(Hoobastank)도 서울 월드컵 경기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는데요.후바스탱크의 보컬 더그 롭(Doug Robb)은 공연 중 관객들에게 "감사합니다"라는 한국말로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오후 6시 해 질 무렵, 싸이의 등장으로 시티브레이크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역시 관객의 반응을 유도하는 데 탁월한 싸이였는데요.
'연예인', '흔들어 주세요', '새', '챔피언' 등 언제 들어도 신나는 그의 음악에 관객들도 지칠 줄 몰랐습니다. 전 세계인의 노래 '강남스타일'을 끝 곡으로 부른 싸이는 그 뒤에도 앵콜 곡으로 '낭만고양이', '그대에게', '여행을 떠나요' 등을 열창했습니다.
싸이의 공연에 관객들은 점프하고, 몸을 흔들며 이 시간을 즐겼습니다.

오후 12시 판타스틱 드럭스토어 공연을 시작으로 이적, 뉴 파운드 글로리(New Found Glory), 마룬5(Maroon5) 등 뮤지션들의 공연이 이어집니다.
첫날 공연 마지막을 장식한 데프톤즈와 오지 오스본의 무대는 시티브레이크 두 번째 이야기와 함께 내일 전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