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노다메, '내일도 칸타빌레'로 제목 확정
2014-08-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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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 출연하는 배우 심은경(왼쪽)과 주원 / 사진=연합뉴스] 일본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 출연하는 배우 심은경(왼쪽)과 주원 / 사진=연합뉴스]
일본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한국판의 제목이 ‘내일도 칸타빌레’로 확정됐다. 여주인공의 이름이자, 내일이 가진 문자 그대로의 뜻이 내포된 이중성이 제목 결정의 이유다.
드라마 제작사인 '그룹에이트'는 18일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제목을 ‘내일도 칸타빌레’로 확정하고, 여주인공 ‘노다메’역 의 배역 이름도 ‘설내일(심은경)’로 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청춘들의 사랑과 성장 스토리를 담아낸 가운데 여주인공 이름을 ‘내일’로 결정하며 두 가지 의미를 함께 담았다. 일본드라마 원작에선 여주인공의 이름이 ‘노다메’였다.
특히 ‘내일’의 사전적 의미인 ‘다가올 앞날’이라는 의미를 더해 꿈을 향해가는 젊은이들의 희망을 더하겠다는 뜻도 더했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궁’, ‘꽃보다 남자’ 등을 탄생시켜온 그룹에이트가 제작, 오는 10월 중 KBS 2TV 월화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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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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