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나이지리아 오일 시장, 늘어나는 여성 보스"

2014-09-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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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의 대표적 산업은 무엇일까요? BBC에서는 석유와 재무가 나이지리아의 대표 산업이

나이지리아의 대표적 산업은 무엇일까요? BBC에서는 석유와 재무가 나이지리아의 대표 산업이라고 소개했는데요.

놀랍게도, 나이지리아의 석유부, 재무부 장관이 모두 여성이라고 하네요. 그 만큼 나이지리아에서 활동하는 석유 회사 임원들 중 여성 CEO들이 한 입김! 한다고 합니다^^

나이지리아의 석유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 임원들을 인터뷰한 기사를 한 번 소개할게요~

출처: BBC

The Nigerian female oil executives

나이지리아에서는, 잘 나가는 비즈니스 여성들이 시장 경제를 바꾸고 있습니다. 석유부 장관 Diezani Alison-Madueke가 바로 그 여성들 중 대표적 인물입니다.

“나이지리아의 가장 큰 사업인 석유와 재정이 여성이 쥐고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의 현재상황을 봤을 때 말이죠.”라고 비엔나에서 그녀가 말했습니다. 그녀는 내각에서 저명한 여성 인사 중 재무부 장관인 Ngozi Okonjo-Iweala를 언급했습니다.

“우리가 여성이기 때문에 (여성할당제로) 내각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그 만큼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이 자리에 있는거죠.”

(중략)

前 골드만삭스 아날리스트였던 Jadesimi 박사는 “여성들이 학위를 많이 수여하기 시작하면서, 여성들이 제일 높은 사회 계층에 진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나이지리아 석유 회사인 Ladol은 습지와 산업 폐기물 처리장을 뒤엎고, 배를 보수하고, 유지하고 만드는 것을 포함해, 바다에서의 굴착 작업을 돕는 작업장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10억을 투자해 두 번째 사업 확장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서부 아프리카를 통틀어 그 누구도 하지 않았던 사업입니다”라고 Jadesimi 박사가 말했습니다.

석유 회사인 Ladol을 운영하는 Amy Jadesimi는 “빈틈없는 사업 계획을 세우고, 자금 조달에 대한 능력이 있어야하며, 자신의 한계를 믿을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이하 사진=pixabay.com]

나이지리아 석유 시장에서의 여성 파워

석유와 가스 회사인 Britannia U 그룹 CEO인 Catherine Uju Ifejika는 43억 달러 가치의 석유와 가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남자들의 대부분은 물을 끓이거나 아이들의 교복이 어디 있는지 모른다”라며 농담했습니다.

“여성들은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임원의 일을 하고, 회사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저는 6년 동안 7개의 회사를 만들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직원 중 70퍼센트가 남자라고 말하면서, 남자들이 흑인 여성을 임원으로 임명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석유는 나이지리아의 수출입 수입의 95퍼센트를 차지합니다. 그리고 나이지리아의 GDP의 15퍼센트를 공급하는 시장이기도 합니다.

(중략)

주목되고 있는 여성 리더십

맥킨지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여성 임원이 있는 회사가 여성 임원이 없는 회사보다 더 긍정적인 재무 결과를 가진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원인에는,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사람들을 어우르는 ‘리더십’ 행동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직원들을 발전시키고, 직원들에게 기대/목표를 주고 보상을 하고, 또 롤 모델로서 행동한다고 합니다.

Winihin Ayuli-Jemide는 이 연구 결과에 대해, “아프리카는 사실 젠더 이슈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습니다.

여성들이 어떻게 경제 활동을 하고 있는지도 말이죠. 하지만 석유와 가스 시장에서 여성들은 점점 많이 활동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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