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기차·국립생태원 자유여행 'ECO로' 출시

2014-09-1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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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사진=코레일] 코레일(@korail1899)은 왕복 열차 승차권과 서천 국립생태원

[이하 사진=코레일]

코레일(@korail1899)은 왕복 열차 승차권과 서천 국립생태원 입장권을 묶은 자유여행 프로그램 'ECO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장항선 열차를 타고 장항역에서 내리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버스나 승용차보다 한층 편리하다. 또한 'ECO로'를 이용하면 열차표와 국립생태원 입장권을 따로 구입하는 것보다 10∼25% 저렴하다.

국립생태원은 우리나라 최대 전문 생태연구 및 전시 교육기관으로 살아있는 지구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2만 1,932㎡ 면적의 '에코리움'은 한반도 생태계를 비롯한 세계 5대 기후대와 그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4,500여종 동식물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금구리, 하다람, 고대륙, 나저어 등 구역별로 야외탐방지가 조성되어 있고, 하다람 놀이터에는 다양한 놀이기구와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쉼터도 있다.

코레일 최연혜 사장은 "ECO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의 다양한 기후대를 만나보고, 생생한 생태관광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에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관련 홈페이지 바로 가기) 또는 철도고객센터 1544-7788, 코레일 여행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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