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2014 중앙일보 대학평가 순위'

2014-10-0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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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ozcu.com.tr] 고려대 총학생회 등 일부 사립대 총학생회가 평가 거부 의사

[사진=sozcu.com.tr]


고려대 총학생회 등 일부 사립대 총학생회가 평가 거부 의사를 밝힌 '2014 중앙일보 대학평가'가 공개됐다.

6일 중앙일보는 공식 홈페이지로 2014년 대학 평가 순위를 공개했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1위는 포스텍, 2위는 한국과학기술원, 3위 성균관대, 4위 고려대(안암 캠퍼스), 5위 서울대, 6위 연세대(서울 캠퍼스), 7위 한양대, 8위 중앙대(서울 캠퍼스)로 1~8위는 지난해와 동일한 순위를 보였다.

[2014 중앙일보 대학 평가 / 이미지=중앙일보 대학평가 공식 홈페이지]


중앙일보 대학평가


전국 4년제 95개 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대학정보 공시’, 한국연구재단의 ‘한국연구업적통합정보(KRI)’,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대학공개강의(KOCW)’ 등을 활용해 점수를 산출한다.

올해는 "졸업 이후 진로가 달라 일반 학과 졸업자와 단순 비교해선 안 된다"는 대학 측 요청을 수용해 예체능 학과 졸업자를 취업률 산정에서 제외하는 등 취업률에 관한 일부 기준이 변경됐다.

순위 오른 고려대 총학이 '대학순위평가' 반대하는 이유


[이미지=고려대학교 총학생회]



한편 고려대 총학생회는 지난달 22일 중앙일보의 대학 순위 평가에 전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최종운 총학생회 회장은 "영향력 있는 언론사의 머리기사에 대학을 부등호로 표시한다든지 자극적인 부분에만 초점을 맞추는 모습을 많이 봤다. 대학 교육의 본질을 해치는 부분이 있다"며 거부 운동을 펼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또 2013년 대학평가에서 4위를 차지하며 2012년 6위보다 두 계단 오른 당시 시점이 운동을 시작하기에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밝히며 '순위가 낮아 평가를 거부하는 게 아니냐'는 일각의 비판을 일축했다.

경희대, 동국대, 성공회대, 한양대 등 4개 대학 총학생회가 고려대의 뜻에 동참해 거부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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