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하면 춤을 못 출까? 편견 깬 댄서 '휘트니'

2014-10-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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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영상=유튜브 'Jared Katie']뚱뚱하면 춤을 못 출 것 같다는 편견

[이하 영상=유튜브 'Jared Katie']

뚱뚱하면 춤을 못 출 것 같다는 편견은 버려라.

미국에 살고 있는 휘트니 (Whitney Thore)는 남들보다 좀 큰 체구를 가졌지만 제이슨 데룰로(@jasonderulo)의 'Talk dirty'를 누구보다 멋지게 소화하는 댄서다.

휘트니는 어린 시절부터 춤 추는 것을 좋아했지만 사춘기를 거치며 급격히 불어난 체중 때문에 좌절을 맛봤다.

휘트니는 "뚱뚱한 사람들은 게으르고 무책임하다"는 비난에, 열정을 쏟았던 댄스 교실도 관두고 한동안 무기력한 삶을 살았다.

[춤 추기를 좋아했던 10대의 휘트니 / 사진=Barcorft TV]

오랜 침묵을 깨고 휘트니가 다시 찾은 곳은 댄스 스튜디오였다.

휘트니는 자신감 넘치는 댄스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누구도 자신의 몸을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는 문구와 함께 길거리 캠페인을 펼치며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과 함께 소통하고 있다.

[2분 9초부터 휘트니의 길거리 캠페인 공연이 재생된다 / 영상=유튜브 'Barcorft TV']

새 삶을 찾게 된 휘트니는 "왜 많은 사람들이 '예쁘다', '섹시하다', '재밌다' 등의 수식어와 '뚱뚱하다'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 반문한다.

탁월한 리듬감과 섹시함을 자랑하는 휘트니의 댄스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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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영상=유튜브 'Jared Kat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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