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못 먹는 사람, 폐암-유방암 위험성 낮다"
2014-11-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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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sledui.com]우유만 먹으면 배탈이 나는 '유당 불내성'이 있는 사람은 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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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만 먹으면 배탈이 나는 '유당 불내성'이 있는 사람은 폐암, 유방암, 난소암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룬드 대학 연구팀이 '유당 불내성'이 있는 2만3000명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연구팀을 이끄는 지잔광 박사는 '유당 불내성'이 있는 사람이 우유 대신 섭취한 식물음료에서 항암 효과를 봤을 가능성이 있으며, 우유가 이 3가지 암의 위험요인이라는 뜻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유당 불내성'은 우유 속 당성분인 유당을 소화하는 데 필요한 유당분해효소 락타제가 부족해 발생하며 우유를 마시면 배탈이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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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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