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오산 국제학교 '총기난사' 소동, 오인해 일어난 일"

2014-12-0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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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방송화면 캡처] [2보] "오산 국제학교 '총기난사' 소동, 오인해 일어난 일"

[YTN 방송화면 캡처]

[2보] "오산 국제학교 '총기난사' 소동, 오인해 일어난 일"

1일 오전 오산공군기지 내에 있는 국제학교에 괴한이 나타났다는 의심신고가 접수돼 학교가 폐쇄되는 등의 소동이 있었다.

주한미군은 학교측의 신고로 미군 헌병이 출동해 학교를 수색한 결과 의심정황을 발견하지 못해 상황을 종료했다고 설명했다.

조사결과 이번 소동은 학교 관계자의 자동응답전화에 무장괴한이 나타났다는 훈련상황을 담은 메시지가 전달됐고, 이 메시지를 전달받은 학교장이 실제 상황으로 착각해 군 부대 등에 신고하면서 이같은 일이 빚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때 오산공군기지 출입통제도 해제됐다.

[1보] 오산 공군기지 내 국제학교에서 '총성'

1일 오전 오산 공군기지 내 국제학교에서 '총성'이 들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YTN은 "괴한이 총탄 10여발을 난사했으며 범인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며 "인명피해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날 주한미군은 오산 공군기지 내 국제학교의 총기 소지자 관련 신고를 접수하고 기지출입을 통제했다. 또 오산기지 내 근무자에게 숙소에 머무르라는 지시가 내려졌다.

주한미군 측은 총기소지자 관련 신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home 편집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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