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가 찍은 '상반신 누드' 잡지 화보
2014-12-0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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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매거진 화보 모델로 선 마돈나 / 이하 사진=interviewmagazine


['인터뷰' 매거진 화보 모델로 선 마돈나 / 이하 사진=interviewmagazine.com]
'팝의 여왕' 마돈나가 당당한 인생 철학과 함께 상반신 누드를 선보였다.
미국 잡지 '인터뷰(Interview)'는 마술사 데이비드 블레인(David Blaine)과 마돈나(Madonna)가 나눈 인터뷰와 함께 사진 15장을 1일(현지시각) 공개했다.
'인터뷰' 매거진에서 마돈나는 커버 모델로 활약하며 잡지 화보를 촬영했다. 사진은 패션계에서 '머트와 마커스(Mert and Marcus)' 포토그래퍼 듀오로 유명한 마커스 피곳(Marcus Piggott)과 머트 알라스(Mert Alas)가 맡았다.
공개된 사진 속 마돈나는 56세 나이가 무색하게도 여전히 도발적인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한다.

[매거진 커버 사진]

이어 마약에 대해 묻자 마돈나는 "마약은 마치 매트릭스에 접속하는 것과 같다"며 "마약에 취하면 신에게 가깝게 다가갔다는 느낌이 들게 된다. 하지만 마약으로 접속한 매트릭스는 누전되기 쉽다. 그게 바로 마약의 환상이다. 신에게 가까이 다가갔다는 환상을 선사하고, 당신을 죽인다"고 밝혔다.
또 "나도 예전엔 시중에 나와있는 마약 모두 다 해봤다. 하지만 이후 계속해서 물을 마셔 신체에서 마약을 몰아내려고 노력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마돈나가 모델로 활약한 사진과 인터뷰는 '인터뷰' 매거진 12월호에 실렸다.
한편 '인터뷰' 매거진은 지난 8월 키이라 나이틀리(Keira Knightley) 상반신 누드를 싣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