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범벅' 유승호 전역 현장 사진 10장

2014-12-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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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21) 씨가 4일 오전 강원 화천 27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21개월간의 군복무

배우 유승호(21) 씨가 4일 오전 강원 화천 27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21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전역 신고 후 부대 밖으로 나와 취재진과 팬들 앞에 선 유승호는 눈물 범벅이었다.

보고 싶은 사람을 묻는 질문에 유 씨는 "부모님과 고양이 두 마리가 너무 보고 싶습니다"라며 눈물투성이 얼굴로 웃었다.

유 씨는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며 "이기자!" 하고 경례했다.

지난해 3월 5일 입대한 유 씨는 27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했다. 특히 입대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입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하 사진=연합뉴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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